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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 15

[24.03.25] 자나깨나 ESG. 여러 분야 연구 한창

벤처기업 라잇루트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IET에서 폐분리막을 공급받아 '테스닉' 소재를 개발하여 출시했다. 테스닉이란 고어텍스처럼 방수 성능이 뛰어나고 내부 수증기를 외부로 내보내는 투습도가 높다. 중요한 것은 배터리에 쓰이지 못한 폐분리막을 재활용했다는 것이다. 이는 탐소 감축 효과와 폐기물 매립 제로 정책에 도움이 된다. 해당 회사는 이외에도 세라믹 코팅 기술(CCS) 적용 폐분리막을 재활용한 원사로 자동차 시트 소재를 만드는 사업도 추진중이라 한다. 올해 2공장 생산설비 설치를 끝내고 상용화 준비중이다. '폐분리막서 섬유'… SK 폐기물 제로 속도 SKIET, 라잇루트와 손잡고 폐분리막을 기능성 섬유로 등산복·車시트 소재로 활용 '1m당 30g' 탄소저감 효과도 지난 20일 KTX 천안아산역..

[24.03.22] 미국 금리 인하 올 6월 예정

Fed가 올해 기준금리 0.25%p씩 3차례 인하 계획을 유지했다. 경제가 강해졌고, 인플레이션도 2%로 하강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대선 이전인 6월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시, 금 및 원자재, 지트코인에 돈이 몰리는 에브리싱 랠리가 펼쳐졌다. 금리 인하시 달러 약세이며 국채 금리도 떨어져 대체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오른다. 달러당 원화값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내의 경우 반도체 업황 회복과 밸류업 정책에 증시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미국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한은은 4분기 즈음 인하 가능성이 있다. '비둘기 파월'이 날아왔다…코스피 급등·환율 급락 코스피지수가 23개월 만에 2750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6개월 만에 900선을 넘었다. 미국 주식..

[24.03.21] 삼성, HBM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 개척하나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HBM3E를 양산해 엔비디아에 납품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가 차세대 인공지능 가속기 '마하-1'을 내년 초에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그리고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삼성전자의 HBM을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마하-1은 AGI 컴퓨팅랩이 개발하고 있으며 GPU오 메모리반도체 사이의 데이터 병목 현상을 줄이고 전력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심지어 HBM 없이 저전력(LP) 메모리(D램)만 활용하여 LLM 추론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HBM 한발 늦었다' 질문에 … 삼성 "곧 가시적 성과" 자신감 삼성전자 주총서 신사업 쏟아내…글로벌 1위 탈환 선언 반도체부문 흑자 설명하며 "인텔 파운드리 위협 안돼" 엔비디아가 휩쓸고 있는 AI가속기 시장에도 도전장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24.03.20] 일본 금리인상 돌입, 엔화 어디까지 오를까

일본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양적완화 3종 세트' 정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마이너스 금리, 수익률곡선제어(YCC), 상장지수펀드(ETF)·부동산투자신탁(REIT) 매입) YCC는 중앙은행이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여 국채시장 금리를 직접 통제하는 정책이다.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마이너스 금리 해제다. 단기금리를 올려 물가 2% 달성을 목표로 디플레이션을 멈출 것이라고 한다. 엔화 가치가 급락했던 시기에 이를 달러로 바꿔 투자했던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돌아올 것이다. 2009년부터 쌓인 엔캐리 자금이 청산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으며 본국으로 자금을 되돌리는 '리패트리에이션(자금회귀)' 현상이 일어나면 엔화 가치가 급등할 수 있다. 일본은행은 정책금리는 보수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한다. ..

[24.03.18] 반도체, 이차전지 따라잡을 수 있을지

기업, 돈, 사람이 싱가포르로 모이고 있다. 싱가포르는 이민정책을 통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인구 규모를 늘리고 있다. 덕분에 영어가 유창한 인재를 확보하고, 여러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본사 유치가 가능했다. 부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상속세, 증여세, 양도세, 배당세를 없앴기에 낵스트 홍콩으로 충분하다. 또한 해외 네트워크 전문지식 비자인 ONE 패스를 도입해 비자 발급 편의성을 높이고 장기 거주를 유도하고 있다고 한다. 싱가포르 이외에도 이민대국인 독일도 인재 유치 경쟁에 한창이라고 한다. 싱가포르, 해외 고급인력에 '만능비자'… 저출생에도 인구 쑥쑥 외국인 적극 끌어당기는 싱가포르·독일 취업·장기거주·가족구직까지 외국인력에 모든 편의 제공 최근엔 脫홍콩 고급 인재 흡수 독일도 국경 문호 활짝 열..

[24.03.14] AI 이제 안들어가는 곳이 없네

아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TV에도 AI가 들어간다. 바로 화질 보정을 위해서다. 이번에 공개한 Neo QLED 8K TV에는 삼성 TV 프로세서인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갖춰 저해상도 영상도 8K급으로 업스케일링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화질은 픽셀 개수의 차이로 인식될 수 있고 저해상도는 같은 배율이라면 픽셀이 부족한 상태이다. 따라서 해당 AI 기술은 듬성듬성 비어있는 픽셀을 '알아서' 채워 넣는 작업을 수행한다. 추가적으로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의 명암비를 강조해 3D 화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LCD의 경우 이미 중국산 가성비 업체에 우위를 내줬고, OLED는 아직 국내 기업이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

[24.03.13] LG전자, 다음 목표는 로보틱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여러 기업들이 사업 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의 최대 지분을 얻었다. 해당 기업은 상업용 로봇 소프트웨어와 군집제어 기술, 클라우드 기반 관제 솔루션 분야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LG전자는 이미 로봇 솔류션 노하우를 쌓았고, 상업용 로봇 자체 생산시설을 갖고 있다. 하지만 미래 먹거리로서 서비스 영역 외에 스마트팩토리나 가정용 로봇 등의 영역 확장을 노리고 있다. 이미 로봇 제조 시장은 중국이 장악했지만, 전기차에서 테슬라가 그랬듯, 패권은 소프트웨어다. 따라서 로봇용 OS 누가 먼저 성공적으로 개발하느냐가 현재 쟁점으로 보인다. 로봇에 미래 건 LG…美스타트업 1대주주로 자율주..

[24.03.12] 국내 이차전지 전략을 살펴보자

전고체로 앞서고 LFP는 추격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차세대 배터리 개발로 격차를 확보하고, 저가 보급형 배터리 생산을 늘려 중국과 경쟁하는 방식이다. 차세대 배터리는 전고체·리튬황·리튬메탈 등이 있고 이전부터 예견되었던 건 전고체 배터리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것으로, 화재가 날 일이 없고 구조적으로 단단해져 훼손되더라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폭발 위험성도 비교적 낮다. 또한, 음극재 중 용량이 가장 큰 리튬 금속을 사용하 수 있어 내연기관 수준까지 주행거리를 높일 수 있다. SK온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LG엔솔은 2030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현재 468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집중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바일럿 라인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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