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25] 자나깨나 ESG. 여러 분야 연구 한창

벤처기업 라잇루트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IET에서
폐분리막을 공급받아 '테스닉' 소재를 개발하여 출시했다.

테스닉이란 고어텍스처럼 방수 성능이 뛰어나고
내부 수증기를 외부로 내보내는 투습도가 높다.
중요한 것은 배터리에 쓰이지 못한 폐분리막을 재활용했다는 것이다.
이는 탐소 감축 효과와 폐기물 매립 제로 정책에 도움이 된다.

해당 회사는 이외에도 세라믹 코팅 기술(CCS) 적용 폐분리막을
재활용한 원사로 자동차 시트 소재를 만드는 사업도 추진중이라 한다.
올해 2공장 생산설비 설치를 끝내고 상용화 준비중이다.

'폐분리막서 섬유'… SK 폐기물 제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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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음식물쓰레기를 수소로 바꾸는 기술을 선보였다.
충북 충주의 음식물 바이오센터에서는 덕분에 수소 가격이 저렴하다고 한다.

바이오가스 고질화를 거쳐 악취와 온실가스를 순도 99.9%의 수소로 만든다.
바이오가스는 유기성 폐기물이 발효되는 과정에 발생하는 가스로
정제를 통해 자동차나 도시가스의 연료가 되거나 수소와 같은 에너지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따라서 탄소중립 시대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현대건설은 바이오 가스화 사업인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 "음식물쓰레기가 수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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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기업은 데이터베이스에 SMR을 놓으려 한다.

AWS의 경우 원자력 발전으로 가동하는 데이터센터를 인수했다.
MS도 데이터센터에 SMR를 결합한 에너지 자립형 시설 건립을 추진중이다.
AI를 위해선 막대한 양의 데이터센터가 필요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해선 그만한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ESG도 고려하면 무탄소 에너지원인 원전은 매력적이다.

현재 문제점은 AI와 원전 발전 속도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문제를 빅테크에서는 AI투입으로 해결하고 있다.
MS는 원전 건설의 인허가 기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AI를 투입했다.

데이터센터 옆에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와 발전기가 있어야 할 것이다.
발전기의 경우 연료전지나 SMR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원이 후보이고
ESS의 경우 대형의 대용량 이차전지가 될 것이다.

AI 전쟁發 전력수요 폭증…빅테크 'AI 원전'으로 돌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