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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2] 국내 이차전지 전략을 살펴보자

hyuckee 2024. 3. 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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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로 앞서고 LFP는 추격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차세대 배터리 개발로 격차를 확보하고, 저가 보급형 배터리 생산을 늘려 중국과 경쟁하는 방식이다.

차세대 배터리는 전고체·리튬황·리튬메탈 등이 있고 이전부터 예견되었던 건 전고체 배터리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것으로, 화재가 날 일이 없고
구조적으로 단단해져 훼손되더라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폭발 위험성도 비교적 낮다.
또한, 음극재 중 용량이 가장 큰 리튬 금속을 사용하 수 있어 내연기관 수준까지 주행거리를 높일 수 있다.

SK온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LG엔솔은 2030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현재 468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집중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바일럿 라인을 구축했고,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양산 라인을 만들고 생산을 시작했다.

추가적으로 삼성SDI는 LFP 배터리 생산을 본격화하기 위해
자회사 에스티엠이 LFP용 양극재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며 향후 배터리 라인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차세대 배터리의 관건은 에너지 밀도를 높여 출력 및 주행거리를 늘리면서 안정성이 괜찮아야 하고
추가적으로 현재는 얼마나 빠르게 전기를 충전하느냐가 개선과제다.

삼성SDI는 이에 2026년까지 급속 충전 기술 개발을 최우선 기술 과제로 정했고
SK온은 급속 충전 시간을 단축한 SF+ 배터리를 공개했다.
LG엔솔도 double layer나 Si 음극재를 활용해 충전속도를 강화를 연구중이다.

개발도 개발이지만, 몇몇 원재료는 중국이 장악하고 있기에 협력 모델도 고려해야 한다고 한다.
실험실 단계에서 개발이 되어도 경제성 있는 공정과 소재 확보가 이루어져야 양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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