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가격 치킨게임이 시작됐다.
기존 테슬라의 가격 인하 효과가 글로벌 판매 증가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 포드 등 다른 경쟁사들도 가격을 내리는 추세를 보인다.
하지만, 현대 기아는 아직 IRA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가격인하가 쉽지 않다.
결국 가격인하를 한 기업들은 판매량이 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판매가 부진하다.
미국 '가드레일' 조항에 대한 해석이 나왔다.
바로 중국 내 생산시설의 확장, 신설을 막는 것이지
운영 중인 생산시설의 가동을 막을 의도가 아니라고 한다.
즉, 투자를 새로이 할 수는 없지만, 이미 있는 시설에 대하여 기술적 업그레이드는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중국 내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없게 됐기에 정책의 변화가 없다면 장기적으로 탈중국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새로운 기회의 땅은 인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에코프로는 3달만에 주가가 무려 3배 이상 상승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삼원계 NCM 양극재 시장에서 세계 1위 회사이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소재이다.
그리고 전구체의 경쟁력이 양극재의 품질을 좌우한다.
에코프로는 광산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SK온, GEM과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확보에 나서긴 했다.
여기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전구체 원료가 되는 니켈 MHP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추가적으로 폐배터리나 배터리 스크랩에서 나온 금속을 재활용해 전구체를 샌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물 단가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또한 최근 LFP나 고망간 등 수요가 늘고 있는 배터리용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SK에코플랜트가 미국 병원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성공적으로 공급, 설치했다고 한다.
이러한 사업의 목적은 전력 공급이 불시에 끊겼을 때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친환경적이며 좁은 용지에서도 고효율 전력 생산이 가능해 여러 방면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필수 시설의 전력 공급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방침이라고 한다.
'대외활동 > 경제신문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3.27] 기술자원 전쟁 / 고용량 배터리 (0) | 2023.03.27 |
---|---|
[23.03.24] 베이비 스텝 / 금융부채 비중이 심상치 않다 (0) | 2023.03.24 |
[23.03.22] 가드레일 조항 / 국내 최초 민간 발사체 (0) | 2023.03.22 |
[23.03.21] 스위스 명성 살아있나? / 우리나라도 석유가? (0) | 2023.03.21 |
[23.03.20] 사우디에 한국기업이 / 은행은 매각 대기중 (0) | 2023.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