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법 '가드레일' 세부 조항이 공개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에 대한 견제다.
'상무부는 중국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능력을 5% 이상 확장하지 못하게 하고
범용 반도체 생산능력을 10% 이상 늘리지 못하도록 했다.'
이를 어기고 중국에서 반도체 능력을 '실질적으로 확장'하면 미국 보조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이 조항으로 인해 확실히 중국 내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는 감소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첨단과 범용의 기준이 모호하기에 10%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남아있다.
그렇지만 결국 장기적으로는 중국 내 공장이 연명하기 어려워 보인다.
국내 민간기업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가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한다.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국내 첫 민간 발사체인 '한빛-TLV'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고체연료와, 추력 조절이 가능한 액체연료의 장점을 모두 활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이 핵심 기술이라고 한다.
이노스페이스의 다음 목표는 태양동기궤도(SSO)에 올려놓을 수 있는 2단형 소형위성 발사체다.
해당 후속 모델인 '한빛-나노' 발사에도 성공한다면 본격적으로 위성 발사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현재 발사장을 추가로 확보중에 있고, 26년에는 '연 35회 발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 대표적인 민간기업으로 '스페이스X'가 있다.
스페이스X가 띄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는 곧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 SAT는 스페이스X와 협업을 진행중이며, 한국 시장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있다.
이렇듯 대형위성의 기능을 대체하면서도 비용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소형 군집 위성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위성 시장 성장과 함께 발사체 시장도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매입하던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을 확대한다고 한다.
두산로보틱스도 협동로봇을 활용한 의료용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확실히 근래 여러 기업들이 로봇 산업에 진출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나마 완성도 높아보이는 기업은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네이버인 것 같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그렇다 쳐도 네이버에서 로봇 개발 중인 것을 모르는 사람이 꽤 되는 것 같다.
네이버 신사옥 1784에서 자율주행서비스 로봇, 양팔 로봇 등 다양하게 개발이 진행중이다.
언제 결과물들이 우르르 세상으로 나올지 모르지만, 금세 삶에 스며들 것이라는 건 분명하다.
다음주에 2분기 전기료가 발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kWh당 10원이 넘는 전력량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현재 단가는 지난해 3분기 상한인 5원으로 인상된 뒤 유지되고 있다.
한전의 적자도 이해되고 정부는 2026년까지 이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라 요금인상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인상을 얼마나 빠르게, 얼마만큼의 폭으로 인상할 지가 관건이다.
추세로 봤을 때 2분기가 아니더라도 올해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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