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은 베이비 스텝을 단행했다.
SVB 파산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빅스텝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오로지 물가만 생각하는 연준은 긴축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한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금리를 동결하거나 베이비스텝을 위주로 진행하지 않을까싶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서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인 1.5%p로 벌어졌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늘 환율도 올랐는데, 이번에는 30원 가까이 하락했다.
아마 미국과 유럽에서 한바탕 은행 위기로 인해 시장이 불안해서 그런게 아닐까싶다.
그래서 만약 향후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좋게 나온다면, 급격한 외화 유출로 인한 환율 상승이 있을 수도 있겠다.
SK온이 에코프로, 중국 전구체업체 거린메이(GEM)과 전북 새만금에 배터리용 전구체 합작공장을 짓는다고 한다.
올해 전구체 공장을 착공하고 2024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 니켈 중간재(MHP)를 이용해 양극재를 제조하여 IRA 보조금을 받으려는 계획이다.
IRA는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일정 비중 이상 배터리 소재를 생산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구체는 배터리 성능의 핵심인 양극재 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료로,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섞은 화합물이다.
중국 내 탄산리튬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이전 이차전지, 전기차 붐으로 채굴량을 늘렸는데, 전기차용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중국에서는 신에너지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중단해서 수요가 감소했다고 한다.
한국은행이 '금융안정상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서 보유 자산을 모두 처분해도 빚을 갚기 어려운 '고위험가구'가 60만 가구를 넘어섰다고 한다.
이는 전체 금융부채 보유 가구의 5%를 차지하는 수치라고 한다.
코로나 시기에 '영끌족'이 늘어났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
자영업 가구의 30.9%는 DSR이 40%가 넘는다고 한다. 즉, 번 돈의 40% 이상을 빚 갚는 데 쓴다는 것이다.
위험한 것은 DSR이 70%를 초과하는 경우와 100%를 초과하는 차주 비중이 꽤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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