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량시장에 이상기후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
당연한 결과지만,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생겨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심지어 앞으로도 적도 인근 해수면 기온이 상승하는 엘니뇨로 인한 하반기 식량 수급이 불안하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어느 지역에서는 가뭄과 폭염, 어느 지역에서는 홍수로 인해 피해가 극심했다.
국내에서는 작년을 비롯해 올해도 꿀벌 개체 수가 급감했고,
호남과 전남 일부는 가뭄으로 인해 출하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그플레이션은 끝나지 않았다는 전망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가공식품과 외식가격이 오르고 있는 와중에, 이제는 식탁에 올라오는 식재료비까지 오르게 생겼다.
3월 30일 미국 IRA의 배터리 관련 세부 시행 규칙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핵심은 <배터리 광물과 핵심부품을 어떤 방식으로 조달해 완성품을 제조해야 세액공제 적용되는가>이다.
현재 조건으로는, 북미에서 배터리를 제조, 조립하고 핵심 광물은 미국 FTA 체결국에서 추출 및 처리한 것이어야 하며, 최종 조립도 북미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핵심 광물 조달국인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이 인정된다면 국내 배터리 3사는 이미 구축한 밸류체인이 IRA 세액공제 범위 안에 들어가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추가적으로,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테슬라의 일부 모델이 세액공제 혜택에서 제외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IRA에 의해 이제 중국산 배터리에 규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테슬라가 파나소닉이나 LG엔솔을 대체품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므로 전고체 배터리의 등장 전까지는, 4680 배터리의 성능에 사활을 걸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글로비스와 GS에너지가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GS에너지는 생산과 수입 터미널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한다.
수소는 운반을 위해 액체 상태로 변환해야 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암모니아 형태로 전환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는 운반선을 건조중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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