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LG엔솔 테슬라 넘어 스페이스X도 맡아

반도체특별법에 R&D 시설 장비 투자 세액공제율 상향 조항이 빠졌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공장의 경우 15% 세액 공제가 되지만 R&D시설은 1%만 공제된다.
R&D 시설이 사업화 시설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
만약 미국에 지었다면 25%로 5조원을 돌려받는다.

기술개발은 치킨게임이기 때문에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다.
이미 한번 휘청한 삼성이 다음에도 한국을 택할 이유는 없다.

삼성 야심작 '반도체 20조 프로젝트'…미국이면 5조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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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스페이스X의 우주선에 보조 동력 배터리와 전력 공급 배터리 납품을 의뢰받았다.
해당 제품은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로 향후 우주왕복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LG는 지난해 NASA에 우주복용 배터리를 공급했던 이력이 있고
달 탐사용 전기차에도 배터리를 납품할 예정인 만큼 우주산업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다.
높은 품질 기준을 통과한 만큼 테슬라의 휴머노이드에도 배터리가 적용될 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단독] 머스크의 SOS…LG엔솔, 스페이스X에 배터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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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이 CNT 제조사인 제이오를 인수했다.
제이오는 국내 최초 2차전지용 CNT 양산에 성공한 업체이며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CNT는 전고체 배터리의 도전재로 사용되는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이수그룹은 이렇듯 전고체 배터리 밸류체인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현재 황화리튬 생산에도 나서며 소재 생산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 제이오 인수…전고체 배터리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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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화면이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변형에 자유로운 프리폼 디스플레이라고 한다.

최대 연신율이 50%로 12인치 화면이 18인치까지 늘어나며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와 풀컬러를 구현한다고 한다.

양산에 성공한다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인치 화면 당기면 18인치 늘리기·접기·비틀기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