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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 233

[23.03.28] 식자재 가격인상 불가피 / IRA는 이제 시작

글로벌 식량시장에 이상기후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 당연한 결과지만,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생겨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심지어 앞으로도 적도 인근 해수면 기온이 상승하는 엘니뇨로 인한 하반기 식량 수급이 불안하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어느 지역에서는 가뭄과 폭염, 어느 지역에서는 홍수로 인해 피해가 극심했다. 국내에서는 작년을 비롯해 올해도 꿀벌 개체 수가 급감했고, 호남과 전남 일부는 가뭄으로 인해 출하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그플레이션은 끝나지 않았다는 전망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가공식품과 외식가격이 오르고 있는 와중에, 이제는 식탁에 올라오는 식재료비까지 오르게 생겼다. "한국도 더이상 안전지대 아냐"…하반기 경고 또 쏟아졌다 연초부터 세계 곳곳을 강타한 이상기후가 글..

[23.03.27] 기술자원 전쟁 / 고용량 배터리

미국과 캐나다가 핵심 광물 및 반도체 공급망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젠 정말로 자원과 기술 측면에서 중국, 러시아와 나머지로 나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은 올해 희토류 생산을 최대로 늘린다고 한다.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리려는 목적이다. 반면, 리튬의 경우 자국 내에서는 수요가 감소하여 이미 가격이 하락하고 있었다. 또, IRA와 CRMA에 때문에 시장점유율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美·캐나다 "中·러 도전 경계"…반도체·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미국과 캐나다가 핵심 광물과 반도체 공급망에서의 협력을 골자로 하는 북미경제동맹 강화에 지난 24일 합의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이어 핵심 광물과 반도체에까지 양국의 협력을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조 바이든 n.news.naver..

[23.03.24] 베이비 스텝 / 금융부채 비중이 심상치 않다

미국 연준은 베이비 스텝을 단행했다. SVB 파산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빅스텝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오로지 물가만 생각하는 연준은 긴축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한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금리를 동결하거나 베이비스텝을 위주로 진행하지 않을까싶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서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인 1.5%p로 벌어졌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늘 환율도 올랐는데, 이번에는 30원 가까이 하락했다. 아마 미국과 유럽에서 한바탕 은행 위기로 인해 시장이 불안해서 그런게 아닐까싶다. 그래서 만약 향후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좋게 나온다면, 급격한 외화 유출로 인한 환율 상승이 있을 수도 있겠다. 美연준 일단 물가안정 택했지만…'5월 긴축종료' 깜빡이 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

[23.03.23] 전기차 치킨게임 / 주가 3배 상승??

전기차 가격 치킨게임이 시작됐다. 기존 테슬라의 가격 인하 효과가 글로벌 판매 증가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 포드 등 다른 경쟁사들도 가격을 내리는 추세를 보인다. 하지만, 현대 기아는 아직 IRA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가격인하가 쉽지 않다. 결국 가격인하를 한 기업들은 판매량이 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판매가 부진하다. 가격 앞에 장사 없네…잘 나가던 현대차 '비상등' 켜졌다 테슬라의 전방위 가격 인하 효과가 글로벌 판매 증가로 나타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시장 공략에 ‘비상등’이 켜졌다. 여기에 폭스바겐 등 기존 경쟁자들의 가격 인하와 신모델 투입 또한 속도를 내면서 향후 현대차그 n.news.naver.com 미국 '가드레일' 조항에 대한 해석이 나왔다. 바로 중국 내..

[23.03.22] 가드레일 조항 / 국내 최초 민간 발사체

미국 반도체법 '가드레일' 세부 조항이 공개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에 대한 견제다. '상무부는 중국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능력을 5% 이상 확장하지 못하게 하고 범용 반도체 생산능력을 10% 이상 늘리지 못하도록 했다.' 이를 어기고 중국에서 반도체 능력을 '실질적으로 확장'하면 미국 보조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이 조항으로 인해 확실히 중국 내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는 감소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첨단과 범용의 기준이 모호하기에 10%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남아있다. 그렇지만 결국 장기적으로는 중국 내 공장이 연명하기 어려워 보인다. 美반도체법 보조금 받아도 삼성·SK, 中서 5%내 증설 상무부, 中투자제한 규정 공개 韓업체 '원천 봉쇄' 최악 면해 기술·공정 업그레이드도 가능 삼성..

[23.03.21] 스위스 명성 살아있나? / 우리나라도 석유가?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로 매각이 확정됐다. 스위스 중앙은행(SNB)은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 은행인 시그니처은행을 뉴욕커뮤니티은행 자회사인 플래그스타은행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한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은 사업부 분할 후 매각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Fed와 유럽중앙은행(ECB), 영국, 캐나다, 일본 등 6개 중앙은행이 달러 공급 스와프 운용을 하루 단위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추후 언젠가 생길 수 있는 유동성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금융허브 뺏길라" 절박한 스위스 모든 관행 파괴 UBS, 32억弗에 CS 인수…긴박했던 주말 막전막후 스위스 최대 은행 UBS의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가 극적 타결된 막후에..

[23.03.20] 사우디에 한국기업이 / 은행은 매각 대기중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중소기업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에는 신재생에너지, IT, 중경공업, 바이오의료 등 여러 분야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SKIV는 석유 중심의 경제구조 탈피를 위해 추진하는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한다. 이에 대하여 이후 조성되는 산업단지에는 IT, 신재생에너지, 일반 제조업, 의료 및 제약 등 크게 4 구역으로 나눠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제조공장과 기술이전, 제조, 운영, 관리, 판매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수소연료전지의 가온셀, 전기차 제조 회사인 이엘비앤티, 체외의료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스타 등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중동 한복판에 K중기 23곳 '미래형 산단' 사우디, 13조원 투자해 韓기업 전..

[23.03.17] CS 긴급수혈 / 유로 빅스텝 / CRMA 초안 발표

크레디트스위스(CS)가 스위스 중앙은행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한다. 지난 SVB,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이후 주가 급락 등으로 다음 타자로 예상된 은행이다. CS는 지난 은행들과 달리, 세계 9대 투자 은행(IB)이기에 파산한다면 세계적으로 타격이 클 것이다. 따라서 유럽의 은행들은 리스크 전이를 막기 위해 '손절'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한다. CS와 파생상품 관견 거래를 중단하거나, 신용부도스와프 등을 매입하고 있다고 한다. CS 부실 충격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에도 유럽중앙은행(ECB)은 3연속 빅스텝을 단행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유로존 기준금리를 3.5%로 결정했다고 한다. CS로 인해 미국의 경우 금리 동결 가능성도 조금씩 생기고 있었는데 유럽은 빅스텝을 발표했다. 따라서 다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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