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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11

[24.04.03] 삼전 다시 10만 전자 노리나

1년만에 적자를 벗어난 삼성전자가 내년 3차원 D램을 공개할 것이라 발표했다. 3차원으로, 단위 면적당 용량을 3배 키운 제품이며 출시되면 게임체인저라고 한다. 3D D램은 기존의 전류 누설, 트랜지스터 간 간섭 같은 부작용을 해결하기 때문이다. 3차원이므로 셀 간 간섭이 줄어 전력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삼성 '비장의 무기' 나온다…"주도권 절대 안 뺏겨" 대반격 삼성전자가 2025년 ‘꿈의 메모리’로 불리는 3차원(3D) D램을 공개한다. 반도체업계 최초다. 3D D램은 데이터 저장 공간인 셀을 지금처럼 수평으로 배치하는 게 아니라 수직으로 쌓아 단위 면적당 n.news.naver.com 삼성 반도체 부문, 5분기 만에 흑자 전환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지난 1분기 흑자로 전환했을 것이란 전망이..

[24.03.18] 반도체, 이차전지 따라잡을 수 있을지

기업, 돈, 사람이 싱가포르로 모이고 있다. 싱가포르는 이민정책을 통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인구 규모를 늘리고 있다. 덕분에 영어가 유창한 인재를 확보하고, 여러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본사 유치가 가능했다. 부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상속세, 증여세, 양도세, 배당세를 없앴기에 낵스트 홍콩으로 충분하다. 또한 해외 네트워크 전문지식 비자인 ONE 패스를 도입해 비자 발급 편의성을 높이고 장기 거주를 유도하고 있다고 한다. 싱가포르 이외에도 이민대국인 독일도 인재 유치 경쟁에 한창이라고 한다. 싱가포르, 해외 고급인력에 '만능비자'… 저출생에도 인구 쑥쑥 외국인 적극 끌어당기는 싱가포르·독일 취업·장기거주·가족구직까지 외국인력에 모든 편의 제공 최근엔 脫홍콩 고급 인재 흡수 독일도 국경 문호 활짝 열..

[23.08.22] AI용 D램 HBM, 그 승자는?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5세대 D램인 HBM3E는 AI용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가 향상됐다. 초당 1.15TB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고, 1초만에 영화 230편 이상 분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수준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지만 열 방출 성능도 기존 대비 10% 향상시켰다고 한다.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액체 형태 보호제를 주입하는 MR-MUF 공정을 도입했다고 한다. AI개발에 따라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HBM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HBM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샘플을 공급하여 성능 검증 절차를 진행중이..

[23.08.09] 중국 디플레이션 극복 가능한가

중국 수출이 15% 급감해 3달째 마이너스라고 한다. 중국은 부동산을 시작으로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진행됐다. 내수시장 회복이 더딘데 수출까지 감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 매출 부진으로 가격 인하 경쟁을 벌이게 됐다. 디플레이션이 가속화되는 것이다. 디플레이션이 무서운 것은, 소비가 개선될 때까지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 산 물건이 내일 가격이 더 하락한다면, 누가 물건을 사겠는가. 中 수출 15% 급감 3년5개월만에 최악 두달연속 두자릿수 감소 글로벌 수요부진 직격탄 中 경기부양책 '발동동' 중국 수출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하며 '쇼크' 수준을 나타냈다. 내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상황에서 수출마저 악화되면서 중국 경제가 반등하는 n.news.naver.com 中 내수기업들 ..

[23.08.07] 차세대 반도체, 우리나라 밀려나나

차세대 반도체인 질화갈륨(GaN) 반도체에 대해 국내 기술이 미미한 상황이다. GaN은 기존 실리콘 반도체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에너지 소모가 적으며 전력밀도도 높아 차세대 반도체의 가장 대표적인 반도체다. 또,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국방용으로도 쓰일 수 있어 '안보자산'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국내 방위산업에서는 해당 반도체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GaN 반도체 기술 개발에는 중국이 집중적으로 육성해온 분야로 전체 특허 등록 건수의 절반 이상이 중국 소재다. 전 세계 갈륨 생산량에서 중국이 98% 가량 차지하는데 최근 중국의 수출 통제 품목 중 갈륨이 포함되어 있다. 기술개발은 무조건 필요하겠지만, 현재로서 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82 대 3…차세대반도체 전쟁 넋놓은 韓 핵심 신소..

[23.08.01] 배터리에 중국산 늘어난다 / 농업은 브라질

중국 배터리 소재 회사들이 한국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IRA 규제를 우회하여 중국산 대신 한국산으로 시장 진출을 노리는 전략으로 판단된다. 한국에서 생산된 소재는 한국의 제조사에 공급되어 IRA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단독 진출하는 론바이를 제외하고 화유코발트나 거린메이는 국내 기업과 합작하여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대부분 전구체나 니켈, 리튬 가공 공장이다. 충북 청주, 포항, 새만금 등 2차전지 특화지구에는 이러한 중국계 회사가 생기는 중이라 한다. 배터리 소재와 광물에 대한 IRA 세부지침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 기업 출자비율에 따라 이러한 한중 합작비율이 확정될 것이라고 한다. "너도나도 한국으로"…중국 배터리 기업들 '진짜' 속내는? 중국 배터리 소재 회사들..

[23.07.20] LG가 또 일냈다..(초거대 AI)

LG가 산업 현장에서 쓰일 인공지능 '엑사원 2.0'을 선보였다. 여러 기능 중 신소재, 신약 개발을 돕는 '디스커버리'가 주목 받았다. 글뿐만 아니라 분자구조, 수식, 차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고 화학, 바이오 분야 연구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준다. 화학, 바이오 분야 특성 상 일반적으로 연구 개발에 위험성이 높고, 오랜 기간이 걸린다. 하지만 이러한 AI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느정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고 따라서 더욱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 더 똑똑해진 AI…신약개발까지 돕는다 초거대AI '엑사원 2.0' 공개 전문 문서 4500만건 학습 신뢰성·효율성 모두 개선 질문에 답하는 대화형AI부터 신소재 개발 플랫폼도 내놔 LG "실제 산업현장서 적용" LG가 초..

[23.04.07] 너도나도 안전자산 / 3대 주력기술 R&D 전략

금 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지난 은행 파산과 함께 최근 각국 수출 규제까지 여러 요인들에 의해 R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그래서 경기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자산에 돈이 몰리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의 고용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다. 또,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제조업 PMI가 예상보다 낮아 경기 위축을 바라보고 있다. 그만큼 소비, 투자가 줄고 안전자산 확보가 다시 중요해졌다. 상황이 이렇기에 금리 동결 전망이 확산하면서 장기 국채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단기 국채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단기 국채는 기준 금리에 영향을 받고, 장기 국채 금리는 장기 성장률 전망에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기준 금리 인상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 장기 국채 금리가 떨어져 서로 수익률이 역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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