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60대의 부동산 매도가 줄고 있다고 한다.
보통 은퇴 시기에 현금 확보를 위해 집을 팔고 가격이 낮은 주택으로 이사하는 다운사이징 패턴을 보이지만 서울 부동산을 보유한 50, 60대는 예상과 달리 보유하거나 여전히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
퇴직해도 일을 찾고 있기에 실질적 은퇴 이전에는 서울에 있어야 한다는 해석도 나왔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고령층도 서울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이 고착화되면 앞으로 서울 집은 세습을 통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건설업 같이 고된 일자리의 경우 부족한 일손을 외국인 근로자로 채우곤 했다.
하지만 현재, 일반 아르바이트나 음식점에서도 외국인 근로자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숙식비를 별도 지급하는 관행이 정착되면서 한국인 근로자보다 실질임금이 높다.
숙식비를 지원해주지 않으면 일을 하지 않겠다고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인이 특별수당에 대한 법령을 악용하여 야근을 오래 하기 위해
주간 정상 근무를 대충하는 등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앞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는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한국전력이 2027년까지 3년간 고졸 채용 인원을 3~4배 늘리겠다고 한다.
고졸 체험형 인턴 제도를 도입하는 등 고졸 입사자를 대폭 늘리는 것으로 보인다.
학력 중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자립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에 더해 대학에 계약학과를 신설해 고졸 입사자로 하여금 대졸 수준의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실상 대부분의 직무는 굳이 학위를 피요로 하지 않는다.
다만, 회사 자체적으로 교육이 필요하며 직원의 성장 가능성도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처럼 일부 신규채용을 위해 다수의 잉여 학위를 방지할 수 있다.
사회참여가 늦어질수록 결혼과 출산 등이 미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좋은 계획이라 생각된다.
OCI가 이번에 SK하이닉스에 인산 공급 승인을 획득하면서 모든 국내 반도체 제조사를 고객사로 두게 됐다.
인산은 반도체 8대 공정 중 하나인 반도체 웨이퍼 식각 공정에 사용되며
웨이퍼에 부식액을 넣어 불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회로 패턴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OCI는 이외에도 반도체에 쓰이는 과산화수소 등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인산 시장 점유율은 60~80%에 달하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현대차와 도요타가 수소 생태계 구축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두 회사의 미래 계획과 현재 상황이 유사하여 상호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전기차 캐즘과 높은 배터리 가격으로 인해 전기차를 메인으로 하기 쉽지 않다.
소비자 입장에서 현재로서는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친환경 규제 때문에 전기차의 원가절감을 해소해야 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채택했고
이를 위해 수소 생산, 운송, 저장, 활용 등 다양한 방면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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