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시작됐다.
우리은행의 경우 1주택자 이상에 대해 주담대와 일반 전세자금대출을 내주지 않기로 했다.
가계대출 증가폭이 너무 가파르고, 공급 목표량을 이미 초과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도 최장 만기를 줄이며, 국민은행도 범위를 감소시킬 예정이다.
은행권에서 대출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부동산의 정상화를 조금이나마 기대할 수 있겠다.
대출을 갚기 위해 전세 물량은 감소하고, 매도는 증가하여 다시 가격이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
저축은행 네 곳의 자기자본 비율이 권고치 이하로 떨어졌다.
BIS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늘리거나 부실채권을 줄여야 한다.
저축은행 대부분이 적자이지만, 그나마 상위 5대 저축은행은 순이익을 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연내 적기시정조치를 부과해 부실 저축은행을 조정할 계획이고
저축은행 M&A 규제를 완화해 인수 문턱을 낮추는 방안도 고안하고 있다.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을 분할해 매각하거나 종합적으로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규모 영업손실이 드러났고, 대규모 감원 계획도 발표했다.
어느순간부터 경영에서 엔지니어링보다 재무를 우선시해
비용절감을 통해 실적을 내며 기술자를 잃고
결과적으로 기술에 있어 경쟁력을 잃게 되었다고 한다.
정부가 내년도 외국환평형기금의 운용 규모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외평기금은 원달러 환율의 급변에 직접 원달러를 매매하여 외환시장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정부는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급락할 가능성이 적다고 예상했다.
사실 외평기금의 90%는 부채로 원화 채무로 조성되어 있다.
다시 말해 외평기금으로 묶는 것보다 다시 은행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은행으로 하여금 부족한 현금을 확보하도록 조정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대외활동 > 경제신문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9.04] 쌓인 문제가 터지냐, 미래가 해결하냐 그것이 문제 (6) | 2024.09.04 |
---|---|
[24.09.03] 예견된 상황, 이제는 얼마나 잘 받아들이나 (5) | 2024.09.03 |
[24.08.05] 그레이트 리셋 준비하세요 (1) | 2024.08.05 |
[24.08.01] 중소기업, 스타트업 무너지나 (0) | 2024.08.02 |
[24.07.29] 한국은 변화 중.. 어떻게 살아남나 (0) | 2024.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