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후가 아열대로 변하면서 온대기후에서 자라는 과일 산지가 사라지고 있다.
과일에 대한 한국의 온난화 속도는 다른 나라보다 3배 빠르다고 한다.
이에 따라 과일가격 변동성도 7.8%의 높은 수준이다.
반면, 망고, 파파야, 바나나, 커피 등 아열대 작물 생산량은 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즐겨 먹던 사과, 수박 등의 과일 생산지가 북상하며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국제적으로 기후플레이션으로 작황 악화는 동일하다.
엘니뇨(적도 부근에서 수온이 올라가는 현상)로 인해 초콜릿, 올리브 등의 식품 가격이 급등세다.
수온이 오름에 따라 국내 김 생산량이 줄어들어 김 값도 인상되고 있다.
SK그룹이 자회사 간 합병으로 이슈다.
친환경 부문에서 SK에코플랜트와 SK멀티리얼즈의 산업용 가스 자회사를 합병한다.
겹치는 사업 영역이 거의 없지만 목표는 SK에코플랜트의 재무 건전성 회복이다.
친환경 사업으로 대규모 M&A를 했지만 인수자금 대부분 부채이고, 금리 인상으로 인해 재무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배터리 사업인 SK온이다.
SK온은 아직 적자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투자는 많이 이루어졌지만 뚜렷한 성과는 아직 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SK온이 SK이노베이션의 계열사이므로 SK E&S의 합병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RCPS를 상환하지만, KKR의 중도 상환으로 3조원이 넘게 현물 상환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손해를 무릅쓰고서라도 합병을 진행할 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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