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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8] K배터리는 아직도 치킨게임 중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각각 초대형 컨테이너선, 원유 시추시설과 셔틀 탱커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한화오션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기준 역대 최고가 수주였다고 한다.이전까지는 중국의 낮은 인건비로 선택받지 못했지만최근 미국 정부의 중국 선박에 대한 항만 이용로 부과 조치 등으로 반사이익이 생기고 있다. 한화오션·삼성重 잭팟 4.2조 초대형 수주 계약한화, 대형 컨테이너선 6척 삼성, 원유 '셔틀 탱커' 9척 대형 조선업체 2곳이 같은 날 대규모 수주 소식을 알렸다. 한화오션은 17일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약 2조3000억원에 수주했다n.news.naver.com  中에 뺏겼던 시장인데…"한국이 다시 찾아오고 있다" 환호한화오션이 대만 해운사인 에버그린으로부터 2만4000TEU(1TEU는..

[25.03.13] 2030을 바라보는 수소 시장

천연가스를 분해해 얻는 블루수소는 친환경에너지로 만드는 그린수소보다 생산비용이 5분의 1이다.이산화탄소를 그대로 배출하는 그레이수소보다 친환경적이고, 그린수소보다 저렴해미국은 올해 블루수소 시장이 5배 가량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삼성 E&A가 노르웨이 기업 넬의 최대주주가 돼 그린 수소 플렌트 시장에 진출한다.넬은 세계 최초로 수전해 기술을 상업화한 기업이며 AEC와 PEM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NG로 만드는 블루수소…"올해 美시장 5배 커진다"천연가스는 화석연료인 동시에 친환경 연료란 양면적 성격을 띤다. 천연가스를 분해하면 대표적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얻을 수 있어서다. 천연가스를 재료로 생산하는 ‘블루수소’는 태양n.news.naver.com 삼성E&A, 수소 기술 원조기업 '최대주주'로삼성..

[25.03.12] 빛을 발하는 삼성중공업 FLNG

FLNG는 해저 천연가스를 뽑아 액화해 LNG운반선에 옮기는 설비를 갖춘 복합시설이다.제조할 수 있는 곳이 삼성중공업과 중국 위슨조선소뿐이다.지난 1월 미국 정부가 위슨조선소를 거래금지 기업으로 지정해 최근 4곳의 수주를 진행중이다.상선을 지을 때보다 사람이 3배 더 필요하지만 이익률이 높다는 장점을 갖는다.게다가 심해 FLNG와 달리 일종의 해상 LNG 터미널인 연안 FLNG를 개발해 수요가 크게 늘었다.육지에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고 작업자 숙식 공간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으며심해 FLNG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남들 다 포기할 때 끝까지 버틴 삼성重…결국 '8조 수주 잭팟'삼성중공업이 2조원짜리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4기(基) 수주를 눈앞에 뒀다. 모두 8조원 이상으로 지난..

[25.03.11] 석유화학, 몰락이냐 재건이냐

장기간 불황으로 재무지표가 악화돼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하향될 가능성이 높다.반면, 러우 전쟁이 끝나면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도입할 수 있다.또한 트럼프의 이란 원유 수출량 제재로 중국의 원가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미국으로의 중국산 LNG가 끊기면 남은 물량이 한국과 일본으로 흘러 들어올 수 있다.게다가 미국의 관세로 캐나다 원유의 수출처가 다변화될 가능성이 있다.한편, 최근 석유화학 기업이 ESS에 액침냉각 기술을 지원하며 새로운 먹거리도 찾고 있다. '최악 침체' 석유화학…신용등급 줄하향 위기롯데케미칼 3년째 적자 행진 실적 대비 순차입금 18배 넘어 HD현대케미칼·LG화학 등도 차입금 비중 크게 늘며 사정권 신용등급 CCC 이하 부실기업 최근 2년동안 32개사로 급증 국내 석유..

[25.03.10] 희소금속 공급부족

미중 무역 전쟁으로 희소금속 90% 가량을 공급하는 중국이 하나둘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2023년 8월 디스플레이, 태양광 재료인 갈륨과 열감지기 등에 쓰이는 게르마늄2023년 12월 희토류 가공 기술 수출 금지2024년 9월 안티모니 수출 금지+ 텅스텐, 비스무트, 인듐 등 수출 통제인듐, 갈륨, 게르마늄, 안티모니는 반도체 기업에디스프로슘, 몰리브덴은 각각 전기차 모터, 2차전지 전극에텅스텐, 비스무트는 방산업계에 필수적이다.안티모니는 고려아연이 연 3600t,셀레늄, 텔루륨은 LS MnM이 연 680t, 50t 생산하고 있다.또한 미국 관세로 철강재의 기초 소재인 열연강판 유통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트럼프發 희소금속 전쟁…가격 6배 폭등반도체와 배터리, 첨단 무기 등을 제조할 때 반드시 들어..

[25.03.05] 국내 경제는 이미 스태그플레이션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했다.홈플러스는 신용등급이 낮아져 자금 관련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줄이고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한다.홈플러스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막대한 양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기에부채비율이 빠르게 상승하였고, 채무 불이행 상태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되어 신용등급이 강등됐다.이것이 홈플러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 많다.이커머스 확산, 내수 침체, 강성 노조, 경기 침체, 규제 완화 지연 등의 이유로현재 유통 업계의 구조조정이 시작된 것이다.심지어 온라인 유통 플랫폼도 수익구조 한계로 매출이 꺾이면서 부채만 쌓이고 있다.적지 않은 회사들이 자본금이 마이너스인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고 있다.2020년 창업한 유통 플랫폼 스타트업 62곳 중 ..

[25.02.26] 휴머노이드 시장의 핵심, 배터리

삼성SDI와 현대자동차가 휴머노이드 로봇에 들어갈 고성능 배터리를 공동 개발한다.현대 휴머노이드 배터리는 용량한계로 인해 1~2시간 밖에 사용할 수 없다.따라서 양사는 충전 및 방전 성능, 사용시간, 수명 평가 등을 함께 진행한다.한편 테슬라는 LG에너지솔루션과 2026년 휴머노이드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이번 인터배터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밀도가 높은 4680 배터리를 공개할 예정이고내년 2세대 옵티머스에 장착해 휴머노이드 전용 배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현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의 배터리 용량은 3700Wh로걷기만 해도 4시간 이상 구동할 수 있지만 AI 작업이나 노동의 경우 1시간도 사용할 수 없다.따라서 휴머노이드를 일꾼으로 사용하려면 시간당 2000~3000Wh의 에너지가..

[25.02.21] 숨통 트인 철강, 눈물나는 건설사

최근 관세로 인해 중국산 철강재 후판 가격이 비싸졌다.이로 인해 국산 후판 가격이 중국산에 비해 10% 이상 저렴해졌다.덕분에 중국산보다 국산 후판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철강재를 구매해야하는 조선사와 건설사에게는 좋지 않다.수입 원자재로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면 관세를 물리지 않는 보세공장 제도가 있지만국내에 건물을 짓는 건설업체는 대상이 아니라 원자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철강 살리기' 특단조치…값싼 中후판 쓰던 조선·건설업계 날벼락‘27.91~38.02%.’ 20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발표한 중국산 후판(두께 6㎜의 철강재) 반덤핑 관세율을 받아 든 철강업계는 축제 분위기였다. 관세율이 업계 예상(20~25%)보다 높게 책정돼 국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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