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05] 국내 경제는 이미 스태그플레이션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이 낮아져 자금 관련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줄이고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한다.

홈플러스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막대한 양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기에
부채비율이 빠르게 상승하였고, 채무 불이행 상태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되어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이것이 홈플러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 많다.
이커머스 확산, 내수 침체, 강성 노조, 경기 침체, 규제 완화 지연 등의 이유로
현재 유통 업계의 구조조정이 시작된 것이다.

심지어 온라인 유통 플랫폼도 수익구조 한계로 매출이 꺾이면서 부채만 쌓이고 있다.
적지 않은 회사들이 자본금이 마이너스인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고 있다.
2020년 창업한 유통 플랫폼 스타트업 62곳 중 40%가 완전자본잠식 상태라고 한다.

현재 국내 소비, 생산, 투자 모두 저조한 상태다.
환율과 함께 물가가 올랐고, 소비가 줄어 기업도 투자를 줄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스태그플레이션이 진행중인 것이다.
따라서 최소한 실질소득을 늘리도록 감세를 추진하거나, 고용확대, 규제완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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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가 미국에 추가로 1000억달러 가량 투자할 계획이다.
가장 큰 이유는 관세 때문이다.

반도체 기업의 미국 투자는 TSMC > 마이크론 > 인텔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다.
또한 점유율은 TSMC가 64.9%, 삼성전자가 9.3%를 차지한다.

이미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를 이길 수 없고
현재 패키징도 하이닉스와 비등하지만 결국 TSMC가 이길 가능성이 크다.
투자 규모와 방향에서 이미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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