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Art is anything you can get away with.

반응형

포스코 12

[25.03.21] 끝도 없이 증가하는 국가 부채

2021년부터 연평균 300조원씩 부채가 증가해 2024년 국가총부채가 6200조원을 넘었다.5년동안 명목 GDP는 평균 4.6% 증가했지만 국가총부채는 6.7%가 늘어 건전성이 떨어지고 있다.특히 정부와 기업부채 증가 속도가 높게 나타났다.정부 부채는 국채 발행 규모가 매년 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의 경우 사상 최대인 197조6000억원으로 작년보다 약 40조원 늘었다.현재 BIS 기준 정부부채 비율이 GDP 대비 50% 아래로 나오고 있다고 하지만작년 3분기 말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0.7%로 높은 수준이다.이를 80% 수준까지 안정화해야 하지만 은행권 가계대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대기업은 대출이 늘었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는 연체가 증가했다.대기업의 경우 2024년 신용공여..

[25.01.13] M&A로 시작하는 올해 경제

국내 3위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 DIG에어가스(대성산업가스)가 매각됐다.사모펀드(PEF) 운용사 맥쿼리자산운용이 지분 100%를 매각해 M&A가 진행될 예정이다.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500억원으로 추정되고, 산업용 가스는 수요가 많지만 동향에 따라 수익이 다르기 때문에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업황이 M&A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지난해 에어퍼스트 지분30% 매각은 EBITDA 멀티플 25배를 인정받았고,에어프로덕츠코리아도 EBITDA 멀티플 20배 수준으로 논의됐었다.따라서 DIG에어가스도 4조~5조원대로 매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주 인수 후보로는 포스코와 국내외 대형 PEF가 거론됐다. [단독] '5조 대어' DIG에어가스 매물로…"올해 M&A 최대 규모 딜"국내 3위..

[12월 2~3주차] 세상의 문제아, 중국. 기회인가 위기인가

중국의 저가공세는 철강뿐만이 아니다.흑연 원료를 소성해 만드는 음극재 생산 90%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이로 인해 사업 부진은 물론 가동률 하락까지 이어졌다.이차전지 기업의 경우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모두 영업손실 기록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 CATL이 독일, 헝가리에 이어 스페인에 배터리 공장을 지으며 유럽에 진출중이다.반도체에도 저가 공세로 D램 가격이 4달만에 36% 하락했다.게다가 마이크로칩은 보조금을 받기 위해 큰 돈을 투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보조금에 의존하며 무리한 확장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이처럼 현재 기업은 구조조정과 사업축소를 추진하고 있다.LGD는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조직 슬림화하고 있다.베트남과 중국 법인 조직개편을 ..

[2024.11.21] 이 세상은 중국과 미국

중국이 막대한 투자와 수많은 인력으로 첨단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이에 따라 여러 산업에서 중국산 저가 공세에 국내 기간산업이 흔들리고 있다.중국이 세계의 공장을 넘어 미래 기술 테스트베드가 되고 있다.특히 디스플레이를 넘어 반도체도 중국에게 밀릴 가능성이 크다.파운드리 기준 TSMC에게 삼성이 밀려났지만뒤따라오는 SMIC가 삼성을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게다가 중국은 팹리스 기업도 3000개에 달할 정도로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점차 한국이 상대하기 벅차질 수 있다.최근에는 유럽이 중국에 클린테크 기술이전을 요구했다.중국이 미래 산업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차이나테크 공습… 무너지는 K산단포항·여수·울산·오송 4대 산업단지 현장르포 중국산 저가철강에 잇단 공장 셧다운 …"IMF때보다 심각해"..

[2024.10월4주] 포스코, 인도 공략에 나서다

2017년 제철소 건설이 무산된 이후 7년만에 인도 오디샤주에 제철소를 건설한다고 한다.해당 제철소는 일관제철소로 철광석을 녹이는 것부터 철강 제품을 만드는 하공정까지 모두 갖춘 제철소다.이미 인도에 철강 가공 공장과 냉연 및 도금 공장이 있고, 재건설에 나선 것이다.인도 1위 철강사인 JSW그룹과 철강, 2차전지 소재,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일관제철소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다음으로 4번째라고 한다. 포스코, 인도 진격…제철소 짓는다포스코그룹이 인도에 연산 5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짓는다. 향후 20년간 철강 수요가 세 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성장 시장을 잡기 위해서다. 포스코가 해외에 고로(용광로) 중심의 제철소n.news.naver.com  7..

[24.09.04] 쌓인 문제가 터지냐, 미래가 해결하냐 그것이 문제

HD한국조선해양은 수소연료전지 추진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내연기관을 대체해 에너지 효율이 더 높으며 친환경인 수소를 동력으로 사용한다.이를 위해 전기 추진 선박의 출력을 제어하는 장비에 대한 연구개발도 이루어지고 있다.한편 미국의 경우 자동화 설비 도입에 반대하는 파업이 예고됐다.자동화 도입으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해당 지역 노조는 꽤 많은 근로자가 가입했기에 파업 규모에 따라 배송이 지연되거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이 심각하게 교란될 수 있다고 한다. 수소·전동화·자율운항 … 세상에 없는 배 만든다정기선의 100년 기업 밑그림 수소연료 추진선 개발 총력 자율운항 선박 '퍼스트 무버' 미래 해양산업 패권 노려 ◆ 기업가 정신을 찾아서 ◆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24.07.09] 포스코, 현대차 친환경 밀어

포스코가 전기로의 주 원료인 철스크랩 구매량을 늘린다고 한다.전기로는 기존 고로와 hyREX의 중간 단계로 탄소절감을 위해 사용량을 늘리고 있다.전기로의 비중을 높여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ESG 평가 점수를 위해서는 원부자재 사용량을 줄이되, 재생 원부자재 비율을 높여야 한다. 고철 사용 늘리는 포스코…철강업계 긴장친환경 전기로 도입 앞두고 원료 철스크랩 적극 확보 나서 2030년 920만t 사용 목표 국내 공급 물량 크게 부족 中·러시아 등 수입도 어려워 중견 철강사들 가격 상승 우려 포스코그룹이 6년 내 철n.news.naver.com현대차가 청주에 수소생산기지를 만든다.공공하수처리장에 설치하여 오수를 처리하고 남은 폐기물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로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이렇게 생산된..

[24.06.27] SK, 포스코 리튬 확보중

SK온이 글로벌 석유 기업 엑손모빌과 협력해 미국산 리튬 공급망을 확보했다.SK온은 미국에서만 2차전지 생산기지 6개를 건설 및 운영하고 있기에IRA 요건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공장으로 운송 시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SK온, 美엑슨모빌과 '리튬 동맹'…IRA 대응 탈중국 공급망 구축SK온이 미국 최대 석유기업인 엑슨모빌과 손잡고 비(非)중국산 리튬 확보에 나선다.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국산 리튬 사용을 규제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SK온은n.news.naver.com  엑손모빌 손잡은 SK온 美리튬 확보, IRA 돌파최대 10만t 공급받을 듯 SK온이 글로벌 석유 기업 엑손모빌과 협력해 미국산 리튬 공급망을 넓힌다.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이후 전기차 산업 본격화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