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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14

[25.01.10] 미래를 준비하는 현대, 늪에 깊이 빠져버린 배터리

현대차는 작년에 비해 올해 투자 계획을 19% 늘렸다.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은 R&D로 11조 5000억원이 책정됐다.울산에 전기차 전용공장과 하이퍼캐스팅 공장,경기 화성시에는 기아 PBV 전용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현대차는 내연기관 부품 생산에 계열사 비중을 높이고 있다.최근 울산공장에 변속기 생산공장을 철거하고 친환경차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수소연료전지 등 'HTWO 그리드 솔루션' 신사업 계획을 확장할 예정이다.내수를 살리면서 미래도 대비한다는 전략이다.또한 해외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트럼프 정권과 관련하여 최근 미국 전기차 공장 건설 투자를 진행했고,로보틱스, 자율주행, AAM, AI 등 미래기술에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그리고 인도, 동남아 등 탈중국 겸 신규 시장 확장을 진행중이다. ..

[12월 2~3주차] 세상의 문제아, 중국. 기회인가 위기인가

중국의 저가공세는 철강뿐만이 아니다.흑연 원료를 소성해 만드는 음극재 생산 90%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이로 인해 사업 부진은 물론 가동률 하락까지 이어졌다.이차전지 기업의 경우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모두 영업손실 기록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 CATL이 독일, 헝가리에 이어 스페인에 배터리 공장을 지으며 유럽에 진출중이다.반도체에도 저가 공세로 D램 가격이 4달만에 36% 하락했다.게다가 마이크로칩은 보조금을 받기 위해 큰 돈을 투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보조금에 의존하며 무리한 확장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이처럼 현재 기업은 구조조정과 사업축소를 추진하고 있다.LGD는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조직 슬림화하고 있다.베트남과 중국 법인 조직개편을 ..

[2024.10.28] 기회되면 나라도 한국 뜬다

한국이 석박사급 핵심 인재의 미국 영주권 신청이 가장 많다고 한다.가족에게도 영주권을 주는 고숙력, 고학련 인재에게 발급하는 취업비자를 받아 한국을 떠나고 있다.어차피 국내도 정년이 보장되어 있지 않을 뿐더러 급여와 명예에서 한국은 미국에 밀린다.그러니 기회가 된다면 누구나 고려할만한 매력적인 선택지다. "실패해도 연봉 두배"…'흉흉한 소문'에 기업들 '초비상'한국이 인구 10만 명당 석·박사급 이상 핵심 인재의 미국 영주권 신청이 가장 많은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 정부가 석·박사와 C레벨 인재에게 발급하는 EB-1·2 취업비자 규모에서n.news.naver.com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에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고 한다.전기차에 들어가는 리튬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200만~300만..

[24.09.06] 이제 2차전지 안하는 화학 산업이 있을까

2차전지는 현재 리튬이온을 기반으로 향후 발전된 삼원계를 비롯해 전고체까지 발전가능성이 있다.이에 따라 여러 업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2차전지 산업에 뛰어들었다.최근 노루페인트는 배터리 제조 공정에 쓰이는 접착제(바인더)를 비롯해마감재, 난연 우레탄폼 등으로 배터리 화재 위험을 줄이는 기능성 제품을 출시했고2차전지뿐만 아니라 수소에너지 관련하여 연료전지와 수전해 제조에 사용되는 접착제도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완구 기업인 손오공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원료 수입과 유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장난감 회사도 페인트 회사도 2차전지 사업 새로 뛰어들어80년 전통 페인트기업 노루 화재 예방 접착·마감재 출시 손오공·국전약품도 소재 진출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

[24.04.05] 배터리, 디스플레이 지금은 투자가 한창

LG에너지솔루션의 두 번째 미국 단독 공장 애리조나 생산 시설이 착공을 시작했다고 한다. 해당 공장에서는 원통형과 ESS용 LFP 전용(파우치) 배터리를 생산하며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원통형 배터리는 전기차용 46파이 배터리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를 비롯한 GM, BMW, 스텔란티스, 볼보 등과 논의 중이라고 한다. 46시리즈 배터리 수요가 늘면서, 제품 양산이 가능한 LG엔솔과 파나소닉이 기회를 얻는 것이다. ESS의 경우 미국에서는 에너지 저장 장치 수요가 늘고 있고, LG엔솔은 현지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엔솔 애리조나공장 첫삽 "원통형 배터리로 미국 공략" 7조원 투입 2026년 가동 GM·스텔란티스·볼보 등 46시리즈 배터리..

[24.03.18] 반도체, 이차전지 따라잡을 수 있을지

기업, 돈, 사람이 싱가포르로 모이고 있다. 싱가포르는 이민정책을 통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인구 규모를 늘리고 있다. 덕분에 영어가 유창한 인재를 확보하고, 여러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본사 유치가 가능했다. 부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상속세, 증여세, 양도세, 배당세를 없앴기에 낵스트 홍콩으로 충분하다. 또한 해외 네트워크 전문지식 비자인 ONE 패스를 도입해 비자 발급 편의성을 높이고 장기 거주를 유도하고 있다고 한다. 싱가포르 이외에도 이민대국인 독일도 인재 유치 경쟁에 한창이라고 한다. 싱가포르, 해외 고급인력에 '만능비자'… 저출생에도 인구 쑥쑥 외국인 적극 끌어당기는 싱가포르·독일 취업·장기거주·가족구직까지 외국인력에 모든 편의 제공 최근엔 脫홍콩 고급 인재 흡수 독일도 국경 문호 활짝 열..

[24.03.12] 국내 이차전지 전략을 살펴보자

전고체로 앞서고 LFP는 추격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차세대 배터리 개발로 격차를 확보하고, 저가 보급형 배터리 생산을 늘려 중국과 경쟁하는 방식이다. 차세대 배터리는 전고체·리튬황·리튬메탈 등이 있고 이전부터 예견되었던 건 전고체 배터리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것으로, 화재가 날 일이 없고 구조적으로 단단해져 훼손되더라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폭발 위험성도 비교적 낮다. 또한, 음극재 중 용량이 가장 큰 리튬 금속을 사용하 수 있어 내연기관 수준까지 주행거리를 높일 수 있다. SK온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LG엔솔은 2030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현재 468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집중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바일럿 라인을 구..

[23.10.06] LG에너지솔루션, 세계 탑10 전기차 심장 맡아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부터 10년간 도요타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단일 공급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고 NCMA 계열 배터리라고 한다. 미시간주 공장에 투자하여 생산된 배터리 모듈이 켄터키 공장에서 팩으로 조립되어 도요타 신형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도요타는 전 세계에서 매년 100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글로벌 1위 기업이지만 전기차 판매는 2만 4000대 수준에 불과하여 테슬라의 5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도요타는 자체적으로 우수한 성능의 배터리를 생산하지 못하기에 손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LG엔솔은 이외에도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볼보 등에도 배터리를 공급해오고 있다. 이렇게 세계 1~5위 완성차 기업(도요타, 폭스바겐, 현대·기아, 르노·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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