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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4

[24.04.05] 배터리, 디스플레이 지금은 투자가 한창

LG에너지솔루션의 두 번째 미국 단독 공장 애리조나 생산 시설이 착공을 시작했다고 한다. 해당 공장에서는 원통형과 ESS용 LFP 전용(파우치) 배터리를 생산하며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원통형 배터리는 전기차용 46파이 배터리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를 비롯한 GM, BMW, 스텔란티스, 볼보 등과 논의 중이라고 한다. 46시리즈 배터리 수요가 늘면서, 제품 양산이 가능한 LG엔솔과 파나소닉이 기회를 얻는 것이다. ESS의 경우 미국에서는 에너지 저장 장치 수요가 늘고 있고, LG엔솔은 현지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엔솔 애리조나공장 첫삽 "원통형 배터리로 미국 공략" 7조원 투입 2026년 가동 GM·스텔란티스·볼보 등 46시리즈 배터리..

[24.03.14] AI 이제 안들어가는 곳이 없네

아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TV에도 AI가 들어간다. 바로 화질 보정을 위해서다. 이번에 공개한 Neo QLED 8K TV에는 삼성 TV 프로세서인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갖춰 저해상도 영상도 8K급으로 업스케일링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화질은 픽셀 개수의 차이로 인식될 수 있고 저해상도는 같은 배율이라면 픽셀이 부족한 상태이다. 따라서 해당 AI 기술은 듬성듬성 비어있는 픽셀을 '알아서' 채워 넣는 작업을 수행한다. 추가적으로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의 명암비를 강조해 3D 화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LCD의 경우 이미 중국산 가성비 업체에 우위를 내줬고, OLED는 아직 국내 기업이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

[23.04.12] 한은 금리동결 / OLED는 차량용 / 미래 모빌리티는 수소차

한국은행이 2월에 이어 4월 11일 어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물가 둔화 속도와 금융 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주요국이 긴축 기조를 이어가지만, 한국이 인상 기조를 멈춘 것은 경기 하강 속도가 유독 빠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가 상승률이 둔화됐다고 하지만, 사실 근원물가는 꺾이지 않고 있다. 즉, 한은은 경기회복에 편을 든 것이다. 주요국은 물가를 잡는 것을 목표로 두는데 말이다. 미국에 따르면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한다. 또한 CPI에 따르면 미국 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따라서 5월 FOMC가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높다. 여기서 미국이 금리를 0.25%p만 올려도 5.25%와 3.5%로 1.75%p로 벌어지게 된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환율이 올라가고,..

[23.04.05] 삼성디스플레이 / 3월 소비자물가 / 국가부채 심각

삼성디스플레이가 2026년까지 OLED 생산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주 목표는 8.6세대 태블릿과 노트북용 OLED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과 관련해서도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한다. LCD의 경우 이미 중국이 1위 자리를 장악한지 꽤 됐다. 반면, OLED의 경우 세밀한 기술력이 아직은 우리나라가 우월하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도 기술력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고, 심지어 가격은 저렴하다. 최근 일본 JOLED 파산은 경쟁력을 상실한 산업은 회생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 디스플레이는 이번이 자리를 유지할 마지막 기회로 보인다. "중국, 따라올 테면 따라와봐"…삼성, 과감한 '초격차 베팅' 삼성이 충남 아산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라인 건설에 4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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