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2026년까지 OLED 생산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주 목표는 8.6세대 태블릿과 노트북용 OLED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과 관련해서도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한다.
LCD의 경우 이미 중국이 1위 자리를 장악한지 꽤 됐다.
반면, OLED의 경우 세밀한 기술력이 아직은 우리나라가 우월하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도 기술력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고, 심지어 가격은 저렴하다.
최근 일본 JOLED 파산은 경쟁력을 상실한 산업은 회생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 디스플레이는 이번이 자리를 유지할 마지막 기회로 보인다.
3월 소비자물가동향이 발표됐다.
1년 전보다 4.2% 상승했고, 전월 상승률(4.8%)보다 둔화한 4.2%다.
변동성이 큰 농산물과 석유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2월 상승폭과 동일하다고 한다.
하지만 농산물의 경우 올 봄부터 작년처럼 꿀벌 개체수 감소 영향이 있고,
석유의 경우 지난 OPEC+의 감산으로 인해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전기, 가스요금은 2분기는 그냥 지나갔다 해도 적자 문제 때문에 결국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근원물가만 봤을때 디스인플레이션 조짐이 있다고 하더라도
아직 기대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판단된다.
국가부채가 2300조, 국가채무는 1000조가 넘었다고 한다.
물론 계속 증가된 값이긴 했지만, 문정부 때 특히 가팔라졌다고 한다.
와중에 정부의 실질적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17조 적자로 집계됐다.
글로벌 경제와 관련하여 주식, 채권 가치는 하락하 국가자산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아무리 줄인다고 해도 국고는 계속 샌다.
관건은 오늘 발표될 3월 말 외환보유액이다.
외환보유액 또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제 2의 IMF를 주의하려면 GDP, 국가채무와 관련하여 계속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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