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롯데그룹이 재무건전성에 적신호가 커졌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2조원 규모 회사채 재무약정이 위반됐다.
화학부문 외에도 주력사업 중 하나인 유통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렌터카 1위인 롯데렌탈이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고 한다.
롯데도 SK, 삼성처럼 구조조정 바람이 부는 것이다.
근래 화학업체들은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차입금이 32조원을 넘고 적자를 벗어나지 못해 신용등급이 강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M&A 등 사업 재편을 유도하여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전환하는 게 유일한 해법으로 나왔다.
필요에 따라 특별법을 통해 M&A를 진행하고, 절차와 규제를 풀어줄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국내 화학산업은 규모와 다양성이 절반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가 작년 238단 낸드 양산에 이어 올해 321단 낸드플래시 양산에 돌입했다.
321단은 세계 최고 높이로, 용량 증가와 생산단가 및 소비전력 절감의 장점이 있다.
이번 제품은 셀을 컨트롤하는 페리를 셀 하부에 넣어 공간효율을 극대화했다.
300단 이상 낸드플래시로 AI 관련 장치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LG화학이 세계 최대 석유, 에너지 기업인 미국의 엑손모빌로부터 리튬을 공급받는다.
최대 10만 톤에 해당하는 탄산리튬을 공급받아 테네시 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엑손모빌은 작년 1억4700만평 규모의 텍사스 아칸소 염호를 인수했고
전기차 5000만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탄산리튬이 매장되어 있다.
LG화학은 엑슨모빌과 소금 응축액에서 리튬을 뽑아내는 DLE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작년 미국의 피드몬트리튬과 캐나다 퀘벡 광산의 리튬정광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북미 고객사에 납품할 양극재 원가를 절감할 계획이다.
리튬은 양극재 원가 중 60~7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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