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언했다.
가장 큰 이유는 마약 유통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해당 국가에서 생산을 하고 있는 국내 회사가 문제다.
멕시코에는 LG전자,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포스코 등 다양한 회사의 생산거점이 위치한다.
하지만 아직 발언을 한 것이지 실제로 시행되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고,
시행 직전까지 FTA협정이나 여러 예외 사항이 생길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말레이시아 공장 설립을 위해 6700억을 투자한다.
현지 파트너사인 이노콤과 반조립(CKD)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네팔, 배트남 등에
조립 및 생산 공장을 설립, 가동하고 있고
이번 말레이시아까지 확장해 아세안 지역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특히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카를 우선적으로 생산하고
친환경 정책에 맞춰 전기차 판매 및 인프라까지 장악할 계획이다.
독일의 철강 회사 티센크루프스틸이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중국산 철강의 저가 공세가 주 원인이다.
중국산 철강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고,
에너지 비용 폭등 등으로 제조업이 침체되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인력 감원부터 공장 폐쇄 등의 절차를 밟고 있는 수순이다.
하지만 무서운 것은 이게 먼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롯데그룹은 최근 경영난에 현재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우선 채무를 이행하기 위해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현재 각 계열사 임원을 감축해 규모를 줄일 예정이다.
각 지자체가 광역비자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비자를 발급해 인구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다.
취지는 좋지만 문제는 남용이다.
과도한 이민정책으로 오히려 한국인이 피해를 볼 수도 있고
가장 큰 문제인 n년간 돈만 벌어 정착하지 않고 다시 돌아가는 인력이다.
또한 수도권 외의 지역은 고령화 비율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데
그 많은 해외인력이 한국에 잘 융화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융화될 수 없다면 사회문제만 더욱 증대시키고
이는 빠르게 국가 차원의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이민 정책은 좋지만 그만큼 규제 혹은 관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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