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 1급] 독학 취득 후기

 

 

- 필기 -

[컴퓨터 일반, 스프레드시트 일반, 데이터베이스 일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ㅇㄱㅈ 필기 기본서를 읽기 시작했는데
컴퓨터 일반까지는 어떻게어떻게 한다해도
그 뒤에 엑셀이랑 DB는 프로그램 설명서랑 비슷한 느낌이라
솔직히 머리에 다 넣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다음 방법으로 기출문제 양치기를 선택했다.
어차피 문제은행이라 정해진 문제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2021년도부터 개편이 돼서 일부 새로운 문제가 섞여나와서
100% 커버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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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방법으로는 유튜브에 있는 핵심 요약 영상을 반복 시청했다.
필기에 오랜 시간 쏟기 싫었고 누구는 며칠만에 했다더라 해서 만만하게 봤다.
그래서 시험 직전까지 같은 영상만 6번은 본 것 같다.
영상의 모든 내용을 머리속에 넣고, 디테일들은 기출문제 풀면서 챙겼다.

하루에 한 과목씩 끝낸다는 마인드로 시간을 쏟았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긴 했지만 일주일만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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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기 -

필기를 따고 조금 쉬다보니 시간이 좀 흘렀다.
어차피 실기는 직접하면서 몸에 익힐 수밖에 없다.
근데 자격증 하나에 인강을 사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검색을 하다가 기출을 다루는 사이트를 발견했고
거기서 자주 나오는, 핵심 문항들 위주로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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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전부가 아니고, 없는 어려운 문제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유튜브를 참고했다.

 

이렇게 하니까 제대로 1부터 100까지, a부터 z까지 공부한 게 아니라서
처음에는 엑셀 미달, 다음에는 엑세스 미달,
그렇게 3번째에 겨우 합격했다.

엑셀의 경우 기본작업 - 분석작업 - 기타작업 - 계산작업 순으로 풀었다.
이중에서 기타작업의 프로시저 3가지 문제 중 가운데에 있는 문제는 버렸다.
그리고 계산작업에서 사용자 정의 함수도 버렸다.
어차피 70점만 넘기면 되기 때문이다.

엑세스의 경우 순서대로 풀었는데
여기서는 매크로, 프로시저 문제를 버렸다.
그리고 생각보다 4번째의 <처리 기능 구현>파트보다
3번째의 <조회 및 출력 기능 구현>이 내용이 많고 어려운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