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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2] 국내 이차전지 전략을 살펴보자

전고체로 앞서고 LFP는 추격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차세대 배터리 개발로 격차를 확보하고, 저가 보급형 배터리 생산을 늘려 중국과 경쟁하는 방식이다. 차세대 배터리는 전고체·리튬황·리튬메탈 등이 있고 이전부터 예견되었던 건 전고체 배터리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것으로, 화재가 날 일이 없고 구조적으로 단단해져 훼손되더라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폭발 위험성도 비교적 낮다. 또한, 음극재 중 용량이 가장 큰 리튬 금속을 사용하 수 있어 내연기관 수준까지 주행거리를 높일 수 있다. SK온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LG엔솔은 2030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현재 468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집중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바일럿 라인을 구..

[23.09.27] 위태로운 우리나라 경제 상황

미국에 설립 예정이었던 포드-CATL 합작공장 건설을 중단한다고 한다. 이러한 행위가 IRA를 우회하는 경로이고, 취지를 해친다는 의견 때문이다. 이에 포드는 CATL과 경쟁력 있게 운영할 수 있는 확신이 들 때까지 중단하겠다고 했다. 미국 의회는 조사에 착수했고, 일자리의 상당수가 중국인에게 돌아갈 것인지는 확인해봐야 한다. 하원 측에서는 CATL에서 LFP를 공급받는 테슬라에도 의혹을 겨냥했다. 이에 따라 현재 포드에 배터리를 납품 중인 LG엔솔과 SK온이 포드와 협력이 긴밀해질 가능성이 생겼다. 포드-CATL 합작공장 중단…K배터리 탄력 반중정서로 美서 밀린 中기업 포드, 美정치권 압박에 선회 '가성비 공세' 中기업들 위축 韓기업 북미 입지 확대 전망 '포드 협력' LG엔솔·SK온 방긋 미국의 '간..

[23.09.01] SK온 전고체전지에 한걸음, 스위스 평범해지나

디스플레이용 특수유리 제조 세계 1위 기업 코닝이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이 있는 충남 아산에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코닝은 특수유리, LCD 유리 등을 생산하며 주로 휴대폰에 쓰인다. 이번에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를 공개했고, z플립5 일부 제품에도 사용됐다. 코닝은 이곳에서 폴더블폰에 주로 사용되는 '벤더블 유리' 분야의 통합 공급망을 한국에 세계 최초로 구축한다. 5년에 걸쳐 투자할 예정이라고 한다. 투자가뭄 속…美 코닝, 韓에 2조 단비 공급망 협업 삼성 있는 아산에 휴대폰용 '휘는 유리' 공장 부진한 투자 7월 국내 설비투자 8.9% 급감…11년來 최악 디스플레이용 특수유리 제조에서 세계 1위 기업인 미국 코닝이 충남 아산에 15억달러(약 2조원) n.news.naver.com 美 코닝, 한국에 2조 투..

[23.08.17] 우리나라도 스마트팩토리 도입중

SK온이 공장 증설로 국내 배터리 생산을 4배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2025년까지 충남 서산에 3번째 배터리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새로 짓는 전기차 공장에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이번 충남공장은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는데, 국내 공장을 '마더 팩토리'로 키우기 위해서다. 미국, 유럽 등 해외 신설 공장을 빠르게 안정화하기 위해 노하우를 쌓는 시설로 삼는다는 것이다. 제3 공장에는 최신 설비를 도입해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생산 속도를 기존 라인보다 30% 이상 단축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오창에너지플랜트의 생산능력을 키우고 있고, 삼성SDI는 울산공장에 중대형 배터리를 생산중, 천안공장 등에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SK온 서산 배터리공장 ..

[23.07.25] 2차전지주 어디까지 오르는 걸까

포스코그룹 계열사의 시가총액이 5년 새 35조원에서 115조원으로 급증했다. 포스코그룹은 수소환원제철소를 구축하여 친환경 철강 생산을 구축하고 있고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양대 축으로 미래 전략을 삼고 있다. 철강산업을 주력으로 2차전지 소재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했고 발 빠르게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해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리튬을 추출하고 국내 클러스터에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철강산업 분야에서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고 2차전지 소재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미래 전략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현재 2차전지 및 전기차 관련주가 상당히 과열된 상태이다. 2차전지 품은 철강 포스코 시총 100조 그룹 6개사 주가 동반급등 포스코홀딩스 시총 4위로 현대차·삼성바이오도 추월 ◆ 포스코그룹..

[23.03.24] 베이비 스텝 / 금융부채 비중이 심상치 않다

미국 연준은 베이비 스텝을 단행했다. SVB 파산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빅스텝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오로지 물가만 생각하는 연준은 긴축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한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금리를 동결하거나 베이비스텝을 위주로 진행하지 않을까싶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서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인 1.5%p로 벌어졌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늘 환율도 올랐는데, 이번에는 30원 가까이 하락했다. 아마 미국과 유럽에서 한바탕 은행 위기로 인해 시장이 불안해서 그런게 아닐까싶다. 그래서 만약 향후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좋게 나온다면, 급격한 외화 유출로 인한 환율 상승이 있을 수도 있겠다. 美연준 일단 물가안정 택했지만…'5월 긴축종료' 깜빡이 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

[23.03.16] 경제는 지금 불안정 / InterBattery2023

SVB 파산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 미국 금융당국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다른 중소은행으로 확산되지 않고 있다. 반면, 차기 위험 대상이던 유럽의 크레디트스위스(CS)의 주가가 30%나 폭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국립은행(SNB)의 회장이 추가 유동성 공급을 거부한 것이 큰 요인이라고 한다. CS는 5개 분기 연속 적자이며, 영업수익도 감소했다고 한다. 결국 주가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런 변동성으로 인해 서킷 브레이커가 수차례 발동됐다고 한다. 은행의 도산을 시작으로, 사람들의 은행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지고 있다. 심지어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p라도 올릴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현금을 확보하거나 비교적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유럽 덮친 은행 파산 공포…CS 주가 30% 폭락 진정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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