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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5

[24.03.21] 삼성, HBM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 개척하나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HBM3E를 양산해 엔비디아에 납품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가 차세대 인공지능 가속기 '마하-1'을 내년 초에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그리고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삼성전자의 HBM을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마하-1은 AGI 컴퓨팅랩이 개발하고 있으며 GPU오 메모리반도체 사이의 데이터 병목 현상을 줄이고 전력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심지어 HBM 없이 저전력(LP) 메모리(D램)만 활용하여 LLM 추론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HBM 한발 늦었다' 질문에 … 삼성 "곧 가시적 성과" 자신감 삼성전자 주총서 신사업 쏟아내…글로벌 1위 탈환 선언 반도체부문 흑자 설명하며 "인텔 파운드리 위협 안돼" 엔비디아가 휩쓸고 있는 AI가속기 시장에도 도전장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24.03.20] 일본 금리인상 돌입, 엔화 어디까지 오를까

일본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양적완화 3종 세트' 정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마이너스 금리, 수익률곡선제어(YCC), 상장지수펀드(ETF)·부동산투자신탁(REIT) 매입) YCC는 중앙은행이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여 국채시장 금리를 직접 통제하는 정책이다.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마이너스 금리 해제다. 단기금리를 올려 물가 2% 달성을 목표로 디플레이션을 멈출 것이라고 한다. 엔화 가치가 급락했던 시기에 이를 달러로 바꿔 투자했던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돌아올 것이다. 2009년부터 쌓인 엔캐리 자금이 청산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으며 본국으로 자금을 되돌리는 '리패트리에이션(자금회귀)' 현상이 일어나면 엔화 가치가 급등할 수 있다. 일본은행은 정책금리는 보수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한다. ..

[24.03.05] 건설비용 감당 못해 공장 건설 불가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해 인력 수급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오르는 자재비용 등으로 건설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에 따라 삼성, LG, TSMC, 파나소닉 등 생산시설 건설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현지시간 3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건설하기로 계획한 인디애나 주의 4번째 배터리 공장 설립을 포기했다. 이는 미국에 짓고 있던 3곳의 배터리 공장 건설비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파나소닉도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 건설하기로 했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계획을 중지했고, TSMC는 애리조나주에 짓는 반도체 공장이 1~2년 미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재 납품도 100주 넘게 걸리는 만큼 자재난도 심하여 공장 설립에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23.08.22] AI용 D램 HBM, 그 승자는?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5세대 D램인 HBM3E는 AI용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가 향상됐다. 초당 1.15TB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고, 1초만에 영화 230편 이상 분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수준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지만 열 방출 성능도 기존 대비 10% 향상시켰다고 한다.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액체 형태 보호제를 주입하는 MR-MUF 공정을 도입했다고 한다. AI개발에 따라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HBM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HBM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샘플을 공급하여 성능 검증 절차를 진행중이..

[23.02.14] 미국 물가는 언제 잡히는가 / D램의 부활?

미국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비농업 일자리가 증가했고, 실업률도 5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고용지표 호조가 임금,물가 상승 악순환을 불러올 수 있다. 고용시장뿐만이 아니다. 올해 들어 국제 유가도 다시 급등하고 있다.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 감소 계획 때문이다. 현지시간 기준 14일, CPI 지수가 나온다. 이를 토대로 3월 금리 인상에 대해 초석이 마련되지 않을까 싶다. 너무 뜨거운 美고용시장 … 연착륙·경착륙 아닌 '노 랜딩' 급부상 ◆ 미국 경기전망 ◆ 올해 미국 경기 전망에서 '노랜딩(no landing·무착륙)' 시나리오가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올해 미국 경제가 급격한 침체(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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