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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12

[24.12.31] 경제·금융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몇일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했다.항공기의 결함보다 공항 측에 문제가 더 많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무안의 경우 철새 도래지로 버드 스트라이크에 취약하다.하지만 국내 모든 공항에 조류 감지 시스템 조차 없다고 한다.게다가 직접적인 원인은 활주로 인근 콘크리트 구조물이었다.근본적인 원인으로는 필요없는 공항을 우후죽순 만들고 있는 점이다.지방공항의 경우 수요가 크지 않아 쉽게 적자가 발생하는 구조이며이에 따라 항공 안전 관리가 미흡해지는 악순환을 띤다.이 적자는 인천, 제주, 김해, 김포 등 메이저 공항에서 운영해 번 돈으로 메운다고 한다.정책의 실패를 왜 전국민이 부담해야 하는건지 이해되지 않는다.특히 이러한 지역구 정책은 지역구민의 피해가 매우 크다.국민이 일일이 하기 힘든 일을 ..

[2024.12.03] 대공황에 대비하세요

최근 철강업계가 중국산 저가 공세로 공장 가동을 중단할 정도로 타격이 크다.영업이익률이 1년만에 절반 이상 급락할 정도로 급격한 적자를 맞이하고 있다.고급 제품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 실패한 것이다.정부는 뒤늦게 이제야 관세 부과를 고려하기 시작했다.하지만 이것도 잠정관세일뿐 100점짜리 정답이라고 보기 어렵다.미국의 관세 전략은 국가 간 마찰을 야기하고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힘들겠지만장기적으로 보면 보호 아래 국내 산업이 유지될 수 있고관세를 피하기 위해 자국 내 기업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결과적으로 국가 경제가 커지고 살아나는 방법이다.반면 우리나라는 관세를 쉽게 부과하지 못한다.물론 북한 관련 지정학적 이슈도 있지만우리나라도 동아시아 물류허브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유통 측면에서..

[24.09.13] 자동차 업계 뭉쳐 미래기술 앞당기나

도요타와 전기차 및 수소차 관련 협력을 맺은 현대차가 이번엔 GM과 만났다.미국의 자동차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과 다양한 분야에 포괄적으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동 개발 및 생산, 공급망 관리, 친환경기술 등 전기차 캐즘을 이겨내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또한 회사마다 개발이나 전략에 있어 장단점이 구별되기에 상호 보완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이외에도 도요타는 BMW와 연료전지차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자동차 업계는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전략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중이다. 정의선 "미래차 놓칠수 없다"… 美 날아가 GM과 '깜짝 협력'메리 배라 회장 만나 '포괄적 협력' 체결 아직 판매량 적은 전기차 분야 부품 공동구매로 단가 낮춰 中 전기차 굴기 견제 포석도 도요타·BMW 수소동맹..

[24.09.04] 쌓인 문제가 터지냐, 미래가 해결하냐 그것이 문제

HD한국조선해양은 수소연료전지 추진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내연기관을 대체해 에너지 효율이 더 높으며 친환경인 수소를 동력으로 사용한다.이를 위해 전기 추진 선박의 출력을 제어하는 장비에 대한 연구개발도 이루어지고 있다.한편 미국의 경우 자동화 설비 도입에 반대하는 파업이 예고됐다.자동화 도입으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해당 지역 노조는 꽤 많은 근로자가 가입했기에 파업 규모에 따라 배송이 지연되거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이 심각하게 교란될 수 있다고 한다. 수소·전동화·자율운항 … 세상에 없는 배 만든다정기선의 100년 기업 밑그림 수소연료 추진선 개발 총력 자율운항 선박 '퍼스트 무버' 미래 해양산업 패권 노려 ◆ 기업가 정신을 찾아서 ◆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23.11.06]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금지, 제도 개선

국내 주식시장에서 6일부터 내년 6월 28일까지 공매도가 금지된다. 기존 보유 공매도 포지션의 청산만 할 수 있고, 시장조성자와 유동성공급자 등의 차입 공매도는 허용된다. 최근 커진 증시 변동성과 불법 공매도 행위가 시장의 안정과 공정한 가격 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금융감독당국은 기간 동안 불법 무차입 공매도 실시간 차단 시스템 구축 등 제도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기관 및 외국인과 국내 개인투자자 사이에 존재하던 차등 대우를 해소하고 공매도 주문을 받을 때 미리 주식을 빌렸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갖추고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부당이득 환수)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 손본다 … 기관·개인 차별 해소후 재개 전면금지 기간 추진사항은 대차·대..

[23.10.06] LG에너지솔루션, 세계 탑10 전기차 심장 맡아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부터 10년간 도요타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단일 공급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고 NCMA 계열 배터리라고 한다. 미시간주 공장에 투자하여 생산된 배터리 모듈이 켄터키 공장에서 팩으로 조립되어 도요타 신형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도요타는 전 세계에서 매년 100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글로벌 1위 기업이지만 전기차 판매는 2만 4000대 수준에 불과하여 테슬라의 5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도요타는 자체적으로 우수한 성능의 배터리를 생산하지 못하기에 손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LG엔솔은 이외에도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볼보 등에도 배터리를 공급해오고 있다. 이렇게 세계 1~5위 완성차 기업(도요타, 폭스바겐, 현대·기아, 르노·닛산..

[23.09.06] 이차전지 결국 중국이 장악하나

SK넥실리스가 스웨덴 노스볼트, 일본 도요타통상, 독일 바르타에 이어 일본의 인비전AESC와 동박 공급 계약을 맺었다. 동박은 2차전지에서 음극집전체로 사용되며 전자를 모으고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SK넥실리스의 동박은 1m 이상의 광폭 동박 시장에서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한국의 6개 공장 라인을 가동중이고, 앞으로 말레이시아와 폴란드 공장에서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SK넥실리스는 폐 구리 와이러를 원재료로 동박을 만들기에 ESG 측면에서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SK넥실리스, 일본기업에 2조 동박 공급 AESC에 2025년부터 10년간 SK넥실리스가 중국계 일본 배터리 기업 엔비전AESC에 총 2조원 규모 동박 납품을 추진한다. 5일 배터리 소재 업계에 따르면 SKC 동..

[23.04.19] 보조금 받기 힘들다 / 요즘 트렌드는 탄소배출량 / SMR 가이드라인

18일부터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세부 지침이 시행됐다. 이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을 받는 차종이 39종에서 22개로 줄어들었다. 중국산이 생산의 처음부터 끝까지 티끌이라도 있으면 안되는 것이다. 예시로 GV70 전기차의 배터리를 개발할 때 베터리 셀을 중국에서 만들어서 목록에서 제외됐다. 한편, 보조금 대상인 22개 전기차 중 17개 전기차에 한국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에 떨어진 회사들이 한국 배터리와 협력할 가능성이 생겼다. 특히 현재 현대자동차 그룹은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13일, 미국에서 탄소배출량을 규제한다는 기사가 있었다. 오는 10월부터 EU에 제품을 수출할 때 탄소배출량을 보고해야한다고 한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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