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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7

[23.03.24] 베이비 스텝 / 금융부채 비중이 심상치 않다

미국 연준은 베이비 스텝을 단행했다. SVB 파산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빅스텝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오로지 물가만 생각하는 연준은 긴축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한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금리를 동결하거나 베이비스텝을 위주로 진행하지 않을까싶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서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인 1.5%p로 벌어졌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늘 환율도 올랐는데, 이번에는 30원 가까이 하락했다. 아마 미국과 유럽에서 한바탕 은행 위기로 인해 시장이 불안해서 그런게 아닐까싶다. 그래서 만약 향후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좋게 나온다면, 급격한 외화 유출로 인한 환율 상승이 있을 수도 있겠다. 美연준 일단 물가안정 택했지만…'5월 긴축종료' 깜빡이 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

[23.03.09] 빅스텝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7일, 파월 시장이 경제지표와 관련하여 최종 금리가 전망치보다 높을 수 있음을 암시했다. 경제지표 중 임금 상승률이 아직 높아서, 물가 둔화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고용 소비 호조가 물가를 떠받치는 '인플레이션 고착화' 염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3월에는 빅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졌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도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 어제만 해도 파월의 발표로 원달러 환율이 22원이나 올랐다. 따라서 한은도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2월 고용보고서는 10일, CPI 상승률은 14일에 발표된다. 이후 21일, 22일 중에 FOMC의 기준금리 방안이 결정된다. 파월, 디스인플레 언급 5주 만에 '뒤집기'…기준금리 6% 열렸다 제롬 파월 ..

[23.02.27] 금리인상 어디까지? / 전기차 히트펌프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많이 올릴 수 있다고 한다. Why? 지난 24일, 1월 PCE 가격지수가 4.7%로 발표됐다. 이는 지난 4개월간의 둔화세를 뒤집은 상승세였고, 전년 동월 대비 5.4%, 전월 대비 0.6% 오른 수치라고 한다. PCE 물가지수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데이터이기에 연준이 가장 정확한 물가지표로 간주하는 지수이다. 미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고, 지난주 뉴욕증시는 올해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연준 인사들 중 일부 매파 의원은 기준금리를 연 5% 이상으로 올린 뒤 한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발언까지 했고, 상당수는 물가 하락이 시기상조이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문제이기에 긴축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기준 금리가 6%..

[23.02.23] 빅스텝인건가 / LG엔솔 유럽진출

연준의 금리인상이 빅스텝일 수 있다는 전망이 늘고 있다. why? 21일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2% 이상 낙폭을 기록했다. 채권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고, 반대로 움직이는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기에 긴축 강도가 더 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최종 금리가 6%에 달할 수 있다는 극단적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PMI의 개선은 물가 하락세를 더디게 해 긴축을 장기화하게끔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러한 시장심리에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돌파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도 증가하고 있다. 계속해서 환율이 오른다면 수출 시장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고, 물..

[23.02.14] 미국 물가는 언제 잡히는가 / D램의 부활?

미국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비농업 일자리가 증가했고, 실업률도 5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고용지표 호조가 임금,물가 상승 악순환을 불러올 수 있다. 고용시장뿐만이 아니다. 올해 들어 국제 유가도 다시 급등하고 있다.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 감소 계획 때문이다. 현지시간 기준 14일, CPI 지수가 나온다. 이를 토대로 3월 금리 인상에 대해 초석이 마련되지 않을까 싶다. 너무 뜨거운 美고용시장 … 연착륙·경착륙 아닌 '노 랜딩' 급부상 ◆ 미국 경기전망 ◆ 올해 미국 경기 전망에서 '노랜딩(no landing·무착륙)' 시나리오가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올해 미국 경제가 급격한 침체(hard..

[23.02.10] 머니무브 / 명품시장

지난달 은행 예금이 전월 대비 대폭 줄었다고 한다. 시장 금리가 하향 국면에 접어들면서 예금 이자에 만족할 수 없고, 차라리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단기자금을 굴리는 머니마켓펀드(MMF)에 자금이 꽤 몰렸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채권 금리가 높은 수준이라 향후 떨어질 것을 판단하여 국고채 장기물에 투자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금리가 떨어지면 국고채 가격은 증가하기 때문이다. "年3% 예금이자 받느니 주식투자"… MMF에 한달 39조 몰렸다 1년6개월 만에 다시 위험자산으로 '머니무브' 은행 예적금 해지 잇따라 운용사엔 한달새 51조 유입 CMA·ELS 등 위험자산 회귀 국고채 투자 공모펀드도 인기 가계대출 19년만 최대 감소 "은행 금리가 한국은행 ..

[23.02.07] 환율상승? 금리인상?

하루만에 환율이 23원 가까이 올랐다. Why? 지난 파월의 발표에서 앞으로 금리 인상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지만 미국의 고용호조 상황에 앞으로 임금이 올라 물가를 자극할 수 있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래서? 파월은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또한, 기존 목표였던 물가 상승률 2%로 낮추는 것은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 결국 현재 상황이 유지된다면 금리 인상은 불가피해보인다. 다만, 그게 얼마나 빠르게, 어느정도인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하반기 파월 의장은 CPI보다 PCE가 더 좋은 지표라고 밝혔다고 한다. 소비자물가지수인 CPI에 비해 개인소비지출인 PCE는 집계하는 범위가 넓고, 가격변동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량 변화를 빠르게 추적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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