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6] 배터리 저물고 SMR 뜨나

SK온과 포드의 합작사 블루오벌SK가 유상감자를 실시한다.

유상감자는 자본금을 줄이고 주주에게 투자금을 돌려주는 것으로
실질적으로 자산이 줄기 때문에 재무건전성이나 신용도에 타격이 생길 수 있다.

해외 투자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본 재배치라 설명했으며
아무래도 전기차 캐즘과 보조금 정책 불확실성 등 지속되는 영업적자로 인해
비상경영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SK온·포드 배터리합작사 4.9조 유상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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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붐은 이제 시작이다.
AI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투자 규모가 늘고 있다.
전 세계 투자는 전년 대비 34.7% 급증해 50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통신업계를 중심으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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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권으로 SMR 규제가 완화되어 미국에서는 현재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소형 원전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사고 확률이 미미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2030년 가동에 들어가면 시간당 345MW의 전기를 생산해
지역 발전에 매우 실용적이다.

게다가 화석연료나 신재생에너지의 절반도 안되는 전기 생산 비용으로
전기가 많이 필요한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다.
국내회사는 SK그룹,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 DL이앤씨,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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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배터리의 음극재 생산 보조금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음극재에는 흑연이나 실리콘 등의 소재가 들어가는데 대부분 중국산을 사용하지만
중국의 저가 공세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국내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유일하게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세계 10위이고, 1위부터 9위까지는 모두 중국 업체다.
따라서 정부의 보조금 지급이 있다면 원가 경쟁력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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