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사우디에 반제품조립(CKD) 공장을 짓는다.
2024년 공장을 착공해 2026년 상반기부터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CKD 공장은 부품 형태로 수출하여 현지에서 완성차를 조립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관세를 낮추고 초기 현지 투자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한다.
전기차와 내연기관 등 다양한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고,
추가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삼성 SDI가 현대차와 7년간 유럽향 전기차에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SDI가 공급할 제품은 현재 개발 중인 고성능 각형 배터리 P6로,
하이니켈 양극재와 독자적인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해
기존 P5 제품 대비 에너지 밀도를 10% 이상 향상시켰고,
10분만에 80%이상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 기술도 적용했다.
헝가리 괴드 공장에서 생산한 P6를 현대차 유럽 현지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차는 체코와 튀르키예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해당 전지는 차세대 중형 전기차에 장착할 계획이라고 한다.
배터리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유럽 배터리사와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
2025년부터 5년간 20조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니켈(NCMA) 양극재 외에도 니켈망간계(NMX), 미드니켈, 단결정 양극재 등
주력 상품 외 차세대 제품까지 중장기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공급받은 양극재는 배터리로 생산돼 폭스박겐, BMW 등에 납품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밀유지 계약에 의해 대상 및 규모, 협정체결 업체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다.
유럽 배터리 기업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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