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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러시아 지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다량의 기업들의 러시아 현지 생산법인이 가동을 중단했다.
전쟁으로 인해 부품 조달이 어려워 공장 재가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매각이 쉬운 상황이 아니다.
러시아에서 현재 사업체 매각 승인 요청 시 압류를 통보하며
단돈 1유로, 1루블에 강제 압류해 국유화 시키고 있다.
심지어 매각 시 기업가치의 10%를 정부에 강제기부하는 '출국세' 조항도 생겼다고 한다.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러시아를 떠난다는 신호가 러시아를 자극할 수도 있기에
러시아 시장을 떠나는 것도 어려운 사정이다.
이 와중에 러시아에 중국 기업 점유율이 90%를 넘고 있다고 한다.
위안화 수요의 대부분이 러시아인 것을 보면 어쩌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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