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와 내수 확대를 제시했다.
중국은 최근 부동산 침체와 리오프닝 부진 등으로 디플레이션 위험에 빠졌다.
이에 중국이 먼저 꺼내든 부양책으로 부동산 경기 부양이 제시됐다.
주택 건설과 공급 및 성중촌과 유휴 부동산 개조에 주력한다는 내용이다.
반면, 중국의 부동산 슬로건 '집은 거주하는 곳이며 투기 대상이 아니다'가
회의 발표문에서 빠졌다는 것에 집중이 쏠리기도 했다.
8년간 부동산 정책의 주요 원칙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떻게든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를 늘리며
한편으로는 지방정부 부채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할 생각으로 보인다.
어렵고 민감한 사안이라 파격적인 부양책이 제시되진 못했지만
효과가 나타난다면 점진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의 사법부를 무력화하는 법안 개정이 가결됐다고 한다.
통과된 개정안에 의해 사법부는 행정부를 견제할 수 없게 되었다.
최악의 경우 독재정권을 막을 수 없을 수도 있다.
따라서 수만 명의 시위대가 수도를 점거하고,
주요 쇼핑센터, 주유소 등이 파업을 선언하고,
예비군 상당수가 복무 거부를 선언했다.
이스라엘 IT, 스타트업 70%는 일부 사업을 해외로 이전했다고 한다.
증시와 통화도 동반 급락했다.
이스라엘의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정부에 대한 시민 불복종으로 판단한다면 '내전'으로
힘들고 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항구를 타겟팅하여 공격하고 있다.
저번 흑해 항구에 이어 이번에는 다뉴브강을 통한 내륙 수로 곡물 항구라고 한다.
러시아의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위협하는 한편
국제적으로도 밀, 옥수수 등에 대하여 타격을 입히고 있다.
지난 19일 밀은 11%나 선물 가격이 올랐는데, 이번에는 10% 폭등했다고 한다.
러시아 측에서는 우크라이나 수상 교통을 파괴하는 임무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상 무역이 막힌 우크라이나는 도로와 철도를 통한 수출을 늘리기 어렵다.
주변국가는 곡물 가격 하락을 우려해 수입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성당 등의 문화재를 파괴한 이력이 있는만큼
충분히 우크라이나의 다른 인프라를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국제적으로 인플레이션 증가를 막기 어려울 것 같다.
한국의 2분기 GDP가 전 분기 대비 0.6% 증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수출, 투자, 소비 등 GDP를 구성하는 지출항목 8개 중 7개가 마이너스라고 한다.
수출이 감소했지만 수입이 더 줄어서 순수출이 늘어난 상황으로 '불황형 성장' 양상이라고 한다.
즉, 경제활동이 침체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수출 회복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소비는 물가가 높아 회복되기 어려워 보인다.
그렇다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하고 경기부양에 나서기엔 이미 뿌린 돈이 너무 많다.
정부는 10월에나 수출이 '+'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이 더 떨어지지 않기만을 바라야겠다.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거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로봇이었다면,
이번에는 '헬스케어'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보행능력 증진뿐만 아니라 몸매 관리 및 다이어트 기능이 있다고 한다.
'운동기기'로써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웨어로블 로봇에 대한 수요가 크다면,
이를 만들기 위해 센서, 모터 등의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이다.
삼성전자는 헬스케어용 웨어러블 로봇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장기적으로, 고령화 현상을 감안하여 선점할 계획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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