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 소재 회사들이 한국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IRA 규제를 우회하여 중국산 대신 한국산으로 시장 진출을 노리는 전략으로 판단된다.
한국에서 생산된 소재는 한국의 제조사에 공급되어 IRA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단독 진출하는 론바이를 제외하고 화유코발트나 거린메이는
국내 기업과 합작하여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대부분 전구체나 니켈, 리튬 가공 공장이다.
충북 청주, 포항, 새만금 등 2차전지 특화지구에는 이러한 중국계 회사가 생기는 중이라 한다.
배터리 소재와 광물에 대한 IRA 세부지침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 기업 출자비율에 따라 이러한 한중 합작비율이 확정될 것이라고 한다.
브라질이 옥수수, 대두 수출 1위를 기록했다.
넓은 경작지, 기후, 풍부한 노동력 덕분에 농업 강국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미중 갈등으로 중국이 미국산 곡물 수입을 줄이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기후위기 등으로 브라질의 수출이 늘어났다.
농산물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대두 수입 중 60%가 브라질산이라고 한다.
브라질은 농업 성장에 대해 정부의 지원이 있고,
농업 분야 연구 개발 등으로 농법을 개선하여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미국은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으로 경작지가 줄어들고 있지만,
브라질은 매녀 농작지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인도 진출에 나서고 있다.
풍부한 노동력과 방대한 시장, 성장 잠재력으로 제2의 중국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인도 정부의 "모든 반도체 공장 설립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겠다"는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인도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에 미국 팹리스 AMD는 대규모 디자인센터를,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엔지니어링센터를,
마이크론은 D램, 낸드 등 반도체 테스트 및 조립 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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