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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cs/Fluid dynamics

2. 유체 정역학

hyuckee 2023. 10. 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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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는 응집력의 차이로 고체와 달리 탄성 대신 점성이라는 성질을 가진다.
압력에 따른 밀도변화가 있다면 기체로, 없다면 액체로 구분할 수 있다.

유체는 움직임 단위가 각 분자의 부피보다 크고, 관보다는 작을 때 연속체라 가정한다.
즉, 무질서한 운동이 아닌, 평균적인 거동으로 해석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유체에서는 유체 표면에 수직으로 작용하는 수직응력(normal stress(tensile, compressive 등))과
표면과 평행하게 작용하는 전단응력(shearing stress)의 힘으로 나눌 수 있다.

유체 정역학에서는 흐름이 없기 때문에 tensile 과 shearing force는 없다.

흐름이 있는 유체의 경우 관 가까이에서는 접착력에 의해
속력이 0인 no-slip condition이 된다. (경계조건)

inertia force가 adhesion이나 cohesion을 무시할만큼 크다면(마찰이나 점도가 0)
각 흐름은 inviscid fluid, irrotational flow라 부른다.


압력이란 단위 면적당 힘으로, 스칼라량이다.

전단응력이 없는 경우 압력은 유체가 가하는 단위면적당 수직력으로 정의하고,
한 점에서의 유체의 압력은 모든 방향에 같은 크기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압력은 위치에 따라 모두 다르다)

Pascal의 법칙은 압력 전달에 관한 원리이다.
밀폐된 용기에 대해 한 곳에서 유체에 압력을 증가시키면
유체의 모든 부분에서 같은 크기의 압력이 증가한다.

$\Delta p = \frac{F_{1}}{A_{1}} = \frac{F_{2}}{A_{2}}$
$F_{2} = F_{1}\frac{A_{2}}{A_{1}}$


이를 응용하면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다.
반면, 양쪽에서 한 일은 동일하기 때문에 반대쪽에서는 적은 거리를 이동하게 된다.


유체는 표면에 작요하는 힘인 표면력(압력에 의한 힘, 전단력 등)과
전체에 골고루 작용하는 힘인 체적력(중력, 전자기력 등)이 있다.

정지 유체에서 미소한 직육면체 형태의 유체 요소에 작용하는 힘은 다음과 같이 유도된다.

$F_{p} = -\Big(\frac{\partial p}{\partial x}i + \frac{\partial p}{\partial y}j + \frac{\partial p}{\partial z}k\Big) dxdydz$
$F_{p} = -\nabla pdxdydz$, $F_{g} = (-\rho gk)dxdydz$
$F=F_{p}+F_{g} = -(\nabla p + \rho gk)dxdydz$


여기서 F=0이 되어야 하므로, p=p(z)임을 알 수 있다. ($\frac{dp}{dz} = -\rho g$)
즉 $P = P_{0} + \rho gz$이다. (밀도가 일정한 경우)

이러한 높이 차이에 의한 압력을 정수압이라 한다. (같은 깊이라면 모두 압력 동일)

계기압력은 절대압력과 국소 대기압으로 다음과 같이 나타낸다.

$p_{g} = p - p_{atm}$


계기압력이 음수로 나타나면, 이를 부압 또는 진공압력이라 하며 양수로 나타낸다.
($-p_{g} = p_{vac}$)

 

중력식 연속 디캔터에 대하여, 두 액체의 밀도비가 작다면, 일류관의 높이가 높을수록, 가라앉는 액체의 양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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