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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6

[23.08.10] 현대모비스 끝내 폭스바겐과 손잡다

중국 7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과 PPI(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마이너스라고 한다. 다른 나라였다면 인플레이션에 물가 감소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중국은 경기 침체에 물가 하락으로 디플레이션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수출 부진과 부동산 시장 침체와 함께 내수 시장이 살아나지 못하면서 점차 디플레이션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렇다고 재정 확대할 수도 없다. 이미 투자로 인해 지방 정부들이 빚더미에 앉았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 당국은 걱정할 단계는 아니며, CPI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 상태가 유지된다면 올해 안에 디플레이션이 진행됨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中 CPI 마이너스 전환 …'D의 공포' 성큼 소비자물가 29개월만에 최저 PPI -4.4% 10개월째 마이너스 ..

[23.03.15] 파산 영향 어디까지 / CPI 발표

SVB 파산 이후, 각국 금융권들은 점검에 나섰다. 그리고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가 재무 보고서에서 중대한 결함을 확인했다고 인정했다. 게다가 13일 CS의 주가는 9.6% 하락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다음 파산 은행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SVB 사태를 다시 정리해보면, 1. 연준의 긴축으로 미 국채 가격이 폭락해, 채권 가치가 급락했다. 2. 예금 인출 요구에 현금이 부족해 자산을 매각해야 했다. 3. 채권을 헐값에 팔면서 대규모 평가손실을 떠안다가 파산. SVB는 딱히 부실 자산이 없었으나, 금리 인상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것이다. 과거와 달리, 디지털화로 뱅크런 속도는 빨라졌고, 미국 긴축의 충격이 미국에서 먼저 터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스..

[23.03.13] 뱅크런, 해프닝일까?

글로벌 벤처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하던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지난 10일 파산했다. 대량 예금 인출 사태인 뱅크런에 직면한 지 48시간 만에 벌어진 일이다. Why? 가장 큰 이유로는 Fed의 급격한 긴축에 의한 대출 불능이라고 한다. Fed의 긴축으로 인해 기업은 더더욱 현금이 필요했다. 자금 경색으로 인한 기업들이 예금인출을 요구했지만, 당시 SVB는 과도한 유동성에, 국고채 수익악화 등으로 인출은 무리였다. 결국 자산을 매각하고 대규모 증자에 나서는 자구책을 내놨지만, 이는 뱅크런을 부추길 뿐이었다. So? 미국 기업들은 통상 매달 15일과 말일, 한 달에 두 번 급여를 지급한다. 즉, 이번주에 스타트업 기업들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기업의 도산이 우려된다. 이외에도 다른 은행 또한 뱅크런의 ..

[23.02.15] CPI 발표 / 리오프닝 부진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의 둔화세가 느려졌다. 전년 동월보다 6.4% 오른 수치로, 12월에 비해 0.1%p 낮아진 것이다. 이중 에너지 비용이 다시 급등세를 보였다고 한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 러시아의 원유 감산 결정 등으로 앞으로도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름 휴가철에 급등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은 비축유를 풀어 유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에너지뿐만 아니라 주거비, 식료품 등 전체적으로 물가가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이 더 오를 것이라는 우려는 덜었지만, 다음 달 금리를 소폭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美 인플레 둔화세 느려져…내달 금리 0.25%P 올릴 듯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개월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이 시..

[23.02.14] 미국 물가는 언제 잡히는가 / D램의 부활?

미국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비농업 일자리가 증가했고, 실업률도 5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고용지표 호조가 임금,물가 상승 악순환을 불러올 수 있다. 고용시장뿐만이 아니다. 올해 들어 국제 유가도 다시 급등하고 있다.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 감소 계획 때문이다. 현지시간 기준 14일, CPI 지수가 나온다. 이를 토대로 3월 금리 인상에 대해 초석이 마련되지 않을까 싶다. 너무 뜨거운 美고용시장 … 연착륙·경착륙 아닌 '노 랜딩' 급부상 ◆ 미국 경기전망 ◆ 올해 미국 경기 전망에서 '노랜딩(no landing·무착륙)' 시나리오가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올해 미국 경제가 급격한 침체(hard..

[23.02.07] 환율상승? 금리인상?

하루만에 환율이 23원 가까이 올랐다. Why? 지난 파월의 발표에서 앞으로 금리 인상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지만 미국의 고용호조 상황에 앞으로 임금이 올라 물가를 자극할 수 있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래서? 파월은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또한, 기존 목표였던 물가 상승률 2%로 낮추는 것은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 결국 현재 상황이 유지된다면 금리 인상은 불가피해보인다. 다만, 그게 얼마나 빠르게, 어느정도인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하반기 파월 의장은 CPI보다 PCE가 더 좋은 지표라고 밝혔다고 한다. 소비자물가지수인 CPI에 비해 개인소비지출인 PCE는 집계하는 범위가 넓고, 가격변동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량 변화를 빠르게 추적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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