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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2

[24.02.27] HBM3E, 삼전 vs 하이닉스 vs 마이크론

미국의 마이크론이 HBM3E(24GB 8단) 양산을 시작했다. 이는 올해 2분기 추시 예정인 엔비디아의 H200 GPU(AI 가속기)에 탑재될 고대역폭메모리(HBM)이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큰손'이다. 2010년대 초부터 HBM에 투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비해 기술 추격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 특히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미국 기업의 자국 기업 선호 분위기에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첨단 칩 생산을 인텔에 맡기기로 했었고, 엔비디아는 인텔에 패키징 물량을 넘기는 것처럼 미국 기업 간 '일감 나눠주기'가 점차 만연해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최첨단 패키징은 대만 TSMC가 독식하고 있다. 한편, 인텔도 연말까..

[23.12.18] 우라늄이 제2의 은, 구리인가?

LG이노텍이 무선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개발에 성공했다! BMS는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 및 제어해 성능을 높이고 수명을 늘리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실시간으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전기차에 필수적이다. 이번에 개발된 '무선' BMS는 유선에 비해 가볍고, 여유공간이 확보된다. 그만큼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LG이노텍의 무선 BMS는 상용화된 제품 중 전압이 가장 높은 800V라고 한다. 전압이 높을수록 전기차 충전시간이 단축되기에 경쟁력이 높아보인다.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전시하고,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추가로 무선 전기차 충전용 컨트롤러(EVCC) 개발에도 나서겠다고 목표를 세웠다. LG이노텍,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 개발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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