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Art is anything you can get away with.

반응형

원유 6

[25.01.13] M&A로 시작하는 올해 경제

국내 3위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 DIG에어가스(대성산업가스)가 매각됐다.사모펀드(PEF) 운용사 맥쿼리자산운용이 지분 100%를 매각해 M&A가 진행될 예정이다.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500억원으로 추정되고, 산업용 가스는 수요가 많지만 동향에 따라 수익이 다르기 때문에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업황이 M&A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지난해 에어퍼스트 지분30% 매각은 EBITDA 멀티플 25배를 인정받았고,에어프로덕츠코리아도 EBITDA 멀티플 20배 수준으로 논의됐었다.따라서 DIG에어가스도 4조~5조원대로 매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주 인수 후보로는 포스코와 국내외 대형 PEF가 거론됐다. [단독] '5조 대어' DIG에어가스 매물로…"올해 M&A 최대 규모 딜"국내 3위..

[2024.11.21] 이 세상은 중국과 미국

중국이 막대한 투자와 수많은 인력으로 첨단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이에 따라 여러 산업에서 중국산 저가 공세에 국내 기간산업이 흔들리고 있다.중국이 세계의 공장을 넘어 미래 기술 테스트베드가 되고 있다.특히 디스플레이를 넘어 반도체도 중국에게 밀릴 가능성이 크다.파운드리 기준 TSMC에게 삼성이 밀려났지만뒤따라오는 SMIC가 삼성을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게다가 중국은 팹리스 기업도 3000개에 달할 정도로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점차 한국이 상대하기 벅차질 수 있다.최근에는 유럽이 중국에 클린테크 기술이전을 요구했다.중국이 미래 산업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차이나테크 공습… 무너지는 K산단포항·여수·울산·오송 4대 산업단지 현장르포 중국산 저가철강에 잇단 공장 셧다운 …"IMF때보다 심각해"..

[2024.11.18] 한국의 내일은 어둡다

트럼프 정권과 북한의 파병 등 국제 정세로 국내 증시가 하락세다.더군다나 한국 증시의 수익률이 떨어지는 탓도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나왔다.밸류업 프로그램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계속된다.증시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재무 안정성이 흔들리는 기업이 늘고 있다.유상증자 규모가 점진적으로 줄고 있고, 영구채 발행이 늘고 있다.영구채는 원금 상환 의무가 없지만 이자만 영구히 지급하는 채권이다.따라서 영구채 발행이 늘수록 단기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지만장기적으로 고금리 이자를 지불하게 되어 부담이 커지게 된다.한편으로 국내 투자자의 경우 미국증시나 비트코인 투자가 늘고 있다.트럼프 트레이드에 편승하는 것이지만, 이를 위해 가계빚이 늘고 있다고 한다.국내 금융시장에서 투자금이 빠져나가면..

[23.09.26] 철강 공급 과잉 / SK 원유 시추 성공

세계 각국에서 제철 자립에 나서며 철강 생산이 늘고 있다.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던 동남아 국가에서 철강을 자국에서 수급하겠다고 한다. 세계철강협회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동남아 지역에 1억6600만t의 생산능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에도 철강재 공급과잉 문제로 제철소가 과잉 건설돼 한동안 철강 생산 능력을 자제했었다. 반면, 현재 일본과 중국은 낮은 가격으로 가격경쟁력에서 한국 시장에 덤핑 공세를 퍼붓고 있다. 물론 재료를 값싸게 구매할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는 수입 의존이 늘게 되고, 국내 철강업이 무너지고 자동차, 건설, 조선 등 주력 사업이 연쇄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다. 韓 철강 받아쓰던 동남아의 역습 中 주춤한 사이 생산 늘려, 3년 뒤 35% 성장 전망 공급과잉 우려 '재앙..

[23.09.07] 원유 감산 연장, 물가 어디까지 오르나

현대, 기아차는 인도에 이어 아세안 시장 공략 중이다. 최근 기아가 태국에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했다. 아세안 주요국으로는 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 등이 있다. 이 시장은 현재 도요타 등 일본차의 점유율이 높다고 한다. 반면, 최근 친환경 트렌드와 전긱차 확산으로 기회가 생겼다. 현대차의 경우 인도네시아에서 EV시장 점유율에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미 중국 전기차가 입점해있지만, 아직 늦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베터리셀 합작 공장 등이 가동되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으로 원활한 생산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아세안 시장에서 자동차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성이 높아 기대해볼만 하다. 기아에게는 미국, 중국, 슬로바키아, 멕시코, 인도에 이어 6번째로 해외 공장 설립이고 현..

[23.03.31] SCO에 사우디 참가 / 삼성물산 그린수소 벨류체

최근 중국이 사우디와 이란의 관계 복원을 중재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리고 29일, 사우디가 중국 주도의 SCO에 대화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한다. SCO는 중국, 러시아 주도의 정치, 경제, 안보 동맹으로 NATO, AUKUS, Quad 등을 견제하는 세력으로 평가된다. 이 동맹에 이란, 사우디, 인도 등의 나라가 포함된다. 당시 중국이 중재했다는 기사가 나왔을 때 이미 화해의 장에서 발만 담근게 아닐까했는데 지난 12월 시진핑의 사우디 방문에서 34개의 협약을 체결했던 것까지 생각하면 꽤 접점이 있어보인다. 中 밀착하는 사우디…국제질서 '요동'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이 주도하는 정치·경제·안보 협의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에 합류한다. 미국의 오랜 동맹국이자 중동의 ‘맹주’인 사우디가 중국과 밀착하면서..

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