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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4

[23.09.25] 반도체 지원법 가드레일 최종안 발표

LG화학이 중국 화육그룹과 아프리카 모로코에 LFP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국내 양극재 업체 중 처음으로 'LFP'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현재 LFP 배터리는 중국 기업 점유율이 매우 높다. NCM보다 에너지밀도는 낮지만 가격경쟁력이 높아 최근 보조금 등의 이유로 가격 경쟁을 하는 전기차에 대해 수요가 높다. LG화학은 해당 공장 옆에 리튬 개조 플랜트를 지어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고 한다. 이렇게 만든 LFP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에 납품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용량과 출력을 높이기 위해 LMFP 양극재도 생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中 공장 셧다운 위기 넘겨"…삼성·하이닉스 '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반도체 사업 앞에 드리운 먹구름이 일부 걷혔다. 두 회사의 중국 사업을 규제하는 미국..

[23.09.07] 원유 감산 연장, 물가 어디까지 오르나

현대, 기아차는 인도에 이어 아세안 시장 공략 중이다. 최근 기아가 태국에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했다. 아세안 주요국으로는 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 등이 있다. 이 시장은 현재 도요타 등 일본차의 점유율이 높다고 한다. 반면, 최근 친환경 트렌드와 전긱차 확산으로 기회가 생겼다. 현대차의 경우 인도네시아에서 EV시장 점유율에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미 중국 전기차가 입점해있지만, 아직 늦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베터리셀 합작 공장 등이 가동되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으로 원활한 생산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아세안 시장에서 자동차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성이 높아 기대해볼만 하다. 기아에게는 미국, 중국, 슬로바키아, 멕시코, 인도에 이어 6번째로 해외 공장 설립이고 현..

[23.08.29] 러시아 생산지부, 결국은 손실뿐

기업의 러시아 지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다량의 기업들의 러시아 현지 생산법인이 가동을 중단했다. 전쟁으로 인해 부품 조달이 어려워 공장 재가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매각이 쉬운 상황이 아니다. 러시아에서 현재 사업체 매각 승인 요청 시 압류를 통보하며 단돈 1유로, 1루블에 강제 압류해 국유화 시키고 있다. 심지어 매각 시 기업가치의 10%를 정부에 강제기부하는 '출국세' 조항도 생겼다고 한다.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러시아를 떠난다는 신호가 러시아를 자극할 수도 있기에 러시아 시장을 떠나는 것도 어려운 사정이다. 이 와중에 러시아에 중국 기업 점유율이 90%를 넘고 있다고 한다. 위안화 수요의 대부분이 러시아인 것을 보면 어쩌면 당연하다. 전쟁 유탄…삼..

[23.03.31] SCO에 사우디 참가 / 삼성물산 그린수소 벨류체

최근 중국이 사우디와 이란의 관계 복원을 중재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리고 29일, 사우디가 중국 주도의 SCO에 대화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한다. SCO는 중국, 러시아 주도의 정치, 경제, 안보 동맹으로 NATO, AUKUS, Quad 등을 견제하는 세력으로 평가된다. 이 동맹에 이란, 사우디, 인도 등의 나라가 포함된다. 당시 중국이 중재했다는 기사가 나왔을 때 이미 화해의 장에서 발만 담근게 아닐까했는데 지난 12월 시진핑의 사우디 방문에서 34개의 협약을 체결했던 것까지 생각하면 꽤 접점이 있어보인다. 中 밀착하는 사우디…국제질서 '요동'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이 주도하는 정치·경제·안보 협의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에 합류한다. 미국의 오랜 동맹국이자 중동의 ‘맹주’인 사우디가 중국과 밀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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