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월에 이어 4월 11일 어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물가 둔화 속도와 금융 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주요국이 긴축 기조를 이어가지만, 한국이 인상 기조를 멈춘 것은 경기 하강 속도가 유독 빠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가 상승률이 둔화됐다고 하지만, 사실 근원물가는 꺾이지 않고 있다. 즉, 한은은 경기회복에 편을 든 것이다. 주요국은 물가를 잡는 것을 목표로 두는데 말이다. 미국에 따르면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한다. 또한 CPI에 따르면 미국 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따라서 5월 FOMC가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높다. 여기서 미국이 금리를 0.25%p만 올려도 5.25%와 3.5%로 1.75%p로 벌어지게 된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환율이 올라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