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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9

[23.09.27] 위태로운 우리나라 경제 상황

미국에 설립 예정이었던 포드-CATL 합작공장 건설을 중단한다고 한다. 이러한 행위가 IRA를 우회하는 경로이고, 취지를 해친다는 의견 때문이다. 이에 포드는 CATL과 경쟁력 있게 운영할 수 있는 확신이 들 때까지 중단하겠다고 했다. 미국 의회는 조사에 착수했고, 일자리의 상당수가 중국인에게 돌아갈 것인지는 확인해봐야 한다. 하원 측에서는 CATL에서 LFP를 공급받는 테슬라에도 의혹을 겨냥했다. 이에 따라 현재 포드에 배터리를 납품 중인 LG엔솔과 SK온이 포드와 협력이 긴밀해질 가능성이 생겼다. 포드-CATL 합작공장 중단…K배터리 탄력 반중정서로 美서 밀린 中기업 포드, 美정치권 압박에 선회 '가성비 공세' 中기업들 위축 韓기업 북미 입지 확대 전망 '포드 협력' LG엔솔·SK온 방긋 미국의 '간..

[23.08.01] 배터리에 중국산 늘어난다 / 농업은 브라질

중국 배터리 소재 회사들이 한국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IRA 규제를 우회하여 중국산 대신 한국산으로 시장 진출을 노리는 전략으로 판단된다. 한국에서 생산된 소재는 한국의 제조사에 공급되어 IRA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단독 진출하는 론바이를 제외하고 화유코발트나 거린메이는 국내 기업과 합작하여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대부분 전구체나 니켈, 리튬 가공 공장이다. 충북 청주, 포항, 새만금 등 2차전지 특화지구에는 이러한 중국계 회사가 생기는 중이라 한다. 배터리 소재와 광물에 대한 IRA 세부지침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 기업 출자비율에 따라 이러한 한중 합작비율이 확정될 것이라고 한다. "너도나도 한국으로"…중국 배터리 기업들 '진짜' 속내는? 중국 배터리 소재 회사들..

[23.04.19] 보조금 받기 힘들다 / 요즘 트렌드는 탄소배출량 / SMR 가이드라인

18일부터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세부 지침이 시행됐다. 이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을 받는 차종이 39종에서 22개로 줄어들었다. 중국산이 생산의 처음부터 끝까지 티끌이라도 있으면 안되는 것이다. 예시로 GV70 전기차의 배터리를 개발할 때 베터리 셀을 중국에서 만들어서 목록에서 제외됐다. 한편, 보조금 대상인 22개 전기차 중 17개 전기차에 한국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에 떨어진 회사들이 한국 배터리와 협력할 가능성이 생겼다. 특히 현재 현대자동차 그룹은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13일, 미국에서 탄소배출량을 규제한다는 기사가 있었다. 오는 10월부터 EU에 제품을 수출할 때 탄소배출량을 보고해야한다고 한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법..

[23.04.06] 중국 희토류 수출규제 / 보조금 위한 MOU 시작

중국이 희토류 자석 수출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작년 12월 공개한 '중국 수출규제, 수출제한 기술 목록'에 여러 기술들이 추가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 등이 중국을 견제하며 반도체 장비 등을 규제했는데, 이에 대응한 것을 보인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 발전 모터 등 탈탄소 산업 분야에 핵심 부품을 쓰인다. 우리나라의 경우 영구자석 수입액 중 약 88%가 중국산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다행히 중국 법인에서 모터 코어를 생산하거나, 대체 수입처 확보, 국내 생산 가능 자석 사용 등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한다. 中 '점유율 90%' 희토류 자석 무기삼아 … 美日 반도체규제 맞불 네오디뮴·사마륨 코발트 자석 中수출규제기술목록 추가할듯 서방의 반도체 규제 보복 차원 전기차 모터·스마트폰·로봇등 산업 전분..

[23.04.03] 쉽지 않은 IRA / SDI의 조용한 행보

IRA에 의해 2년 안에 광물 측면에서 탈중국을 해야 한다고 한다. 점점 조여지는 IRA 조건에 보조금을 위해선 중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 LG, 포스코 등의 벨류체인인 인도네시아와 아르헨티나가 조달 국가에 포함되게끔 하는 것도 방법이다. 작년 8월부터는 북미 최종 조립이 전기차 공제 대상이었고, 이달 18일부터는 미국,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배터리 광물 40% 이상 조달해야 하고, 북미산 배터리 부품을 50% 이상 조달해야 한다. 전기차 전체로 봤을 땐 18일부터 적용되는 조건을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이에 현대차는 3가지 전략을 모색했다. 1. 전기차 전용 조지아 신공장의 건설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 2. 보조금 지급보다 프리미엄 고소득층을 집중 공략한다. 3. 보조금 혜택을 누릴 ..

[23.03.28] 식자재 가격인상 불가피 / IRA는 이제 시작

글로벌 식량시장에 이상기후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 당연한 결과지만,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생겨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심지어 앞으로도 적도 인근 해수면 기온이 상승하는 엘니뇨로 인한 하반기 식량 수급이 불안하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어느 지역에서는 가뭄과 폭염, 어느 지역에서는 홍수로 인해 피해가 극심했다. 국내에서는 작년을 비롯해 올해도 꿀벌 개체 수가 급감했고, 호남과 전남 일부는 가뭄으로 인해 출하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그플레이션은 끝나지 않았다는 전망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가공식품과 외식가격이 오르고 있는 와중에, 이제는 식탁에 올라오는 식재료비까지 오르게 생겼다. "한국도 더이상 안전지대 아냐"…하반기 경고 또 쏟아졌다 연초부터 세계 곳곳을 강타한 이상기후가 글..

[23.03.23] 전기차 치킨게임 / 주가 3배 상승??

전기차 가격 치킨게임이 시작됐다. 기존 테슬라의 가격 인하 효과가 글로벌 판매 증가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 포드 등 다른 경쟁사들도 가격을 내리는 추세를 보인다. 하지만, 현대 기아는 아직 IRA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가격인하가 쉽지 않다. 결국 가격인하를 한 기업들은 판매량이 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판매가 부진하다. 가격 앞에 장사 없네…잘 나가던 현대차 '비상등' 켜졌다 테슬라의 전방위 가격 인하 효과가 글로벌 판매 증가로 나타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시장 공략에 ‘비상등’이 켜졌다. 여기에 폭스바겐 등 기존 경쟁자들의 가격 인하와 신모델 투입 또한 속도를 내면서 향후 현대차그 n.news.naver.com 미국 '가드레일' 조항에 대한 해석이 나왔다. 바로 중국 내..

[23.03.17] CS 긴급수혈 / 유로 빅스텝 / CRMA 초안 발표

크레디트스위스(CS)가 스위스 중앙은행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한다. 지난 SVB,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이후 주가 급락 등으로 다음 타자로 예상된 은행이다. CS는 지난 은행들과 달리, 세계 9대 투자 은행(IB)이기에 파산한다면 세계적으로 타격이 클 것이다. 따라서 유럽의 은행들은 리스크 전이를 막기 위해 '손절'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한다. CS와 파생상품 관견 거래를 중단하거나, 신용부도스와프 등을 매입하고 있다고 한다. CS 부실 충격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에도 유럽중앙은행(ECB)은 3연속 빅스텝을 단행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유로존 기준금리를 3.5%로 결정했다고 한다. CS로 인해 미국의 경우 금리 동결 가능성도 조금씩 생기고 있었는데 유럽은 빅스텝을 발표했다. 따라서 다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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