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제유가가 10% 넘게 급등했고 아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오히려 원유 소비량이 늘고 있다. 올해 국내 원유 소비량은 역대 최대치라고 하며 GDP 대비 원유 소비량이 5.7배럴로 OECD 37개국 중 1위이다. 심지어 중국에 비해 2배가량 많은 값이다. 유가가 상승하면 경제성장률이 하락하고 경상수지도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결국 전기요금은 물론 물가도 부담을 줄 수 있다. 심지어 매년 10~11월에는 전 세계 LNG 수요가 증가해 전기 원가가 비싸져 이번 겨울에 타격이 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불안한데 … 韓 원유소비 또 최대 매경·현대경제硏 분석 올 11억배럴 육박할 듯 주요 산유국 감산에 올해 국제유가가 10% 넘게 급등한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