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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5

[23.09.20] 유가 어디까지 오를까?

현물시장에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다고 한다. 직접적인 원인은 사우디와 러시아의 올해 말까지 연장된 원유 감산이다. 심지어 나이지리아의 전력망 붕괴와 리비아의 대홍수로 수급 불균형이 생겼다. 업친데 덮친 격으로 중국은 경기부양 중으로 원유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슈퍼위크'다. 따라서 유가 및 물가 상승세가 금리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외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무역수지가 다시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이미 3%대를 넘어버린 물가 상승률이 급증할 수 있다. 또, 무역적자가 지속되면 외환보유액이 점차 감소하여 외부 충격을 방어할 수 없게 된다. 차라리 우리도 따라서 금리라도 올리는게 낫지 않을..

[23.04.13] 오버슈팅 시작인가 / 물가상승, 요금인상 불가피 / 탄소중립은 힘들다

넣기만 하면 오르던 에코프로 그룹주가 급락했다. 확실히 주가가 과열됐다는 의견이 많다. 더군다나 현재 시총이 5년 후 예상 기업 가치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국내외 헤지펀드 운용사는 공매도를 시작했다. 과연 오버슈팅으로 주가가 계속 하락할지, 개인 투자자가 버텨서 '쇼트 스퀴즈' 현상이 발생할지 미지수다. 분명한건, 이러한 과정에서 주가 등락폭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 종토방 집결한 개미들…"공매도 박살" 총공격 대동단결한 동학개미의 승리냐, 헤지펀드의 공매도 성공이냐. 2차전지업체 에코프로비엠과 모회사인 에코프로를 둘러싼 개인투자자와 헤지펀드 간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올 들어서만 에코프로가 여섯 배, 에코프로비엠이 세 배 n.news.naver.com 매도 리포트 쏟아지자 …..

[23.04.04] 갑작스런 환율 상승, 그 이유는?

OPEC+에서 석유 생산을 갑작스럽게 줄인다고 한다. 사우디를 비롯한 산유국에서는 SVB 파산 여파로 인한 유가 급락에 대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한다. 쉽게 말해 유가를 올려야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가가 급등한다면 물가 역시 함께 오르게 된다. 결국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고, 따라서 경상수지 적자 확대가 불가피하다. 그리고 그 종착지는 금리 인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현재 경상수지 적자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빈살만, 또 바이든에 뒤통수 … 러·中과 밀착하며 원유감산 주도 기습 감산에 유가 8% 급등 사우디 거침없는 반미행보 유가 하락하자 전격 감산 결정 푸틴 편들며 美 심기 자극 中주도 상하이협력기구도 합류 백악관 "바람직하지 않다" 유감비축유 방출로 대응 나설듯 ◆ OPEC+ 기..

[23.02.27] 금리인상 어디까지? / 전기차 히트펌프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많이 올릴 수 있다고 한다. Why? 지난 24일, 1월 PCE 가격지수가 4.7%로 발표됐다. 이는 지난 4개월간의 둔화세를 뒤집은 상승세였고, 전년 동월 대비 5.4%, 전월 대비 0.6% 오른 수치라고 한다. PCE 물가지수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데이터이기에 연준이 가장 정확한 물가지표로 간주하는 지수이다. 미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고, 지난주 뉴욕증시는 올해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연준 인사들 중 일부 매파 의원은 기준금리를 연 5% 이상으로 올린 뒤 한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발언까지 했고, 상당수는 물가 하락이 시기상조이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문제이기에 긴축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기준 금리가 6%..

[23.02.15] CPI 발표 / 리오프닝 부진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의 둔화세가 느려졌다. 전년 동월보다 6.4% 오른 수치로, 12월에 비해 0.1%p 낮아진 것이다. 이중 에너지 비용이 다시 급등세를 보였다고 한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 러시아의 원유 감산 결정 등으로 앞으로도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름 휴가철에 급등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은 비축유를 풀어 유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에너지뿐만 아니라 주거비, 식료품 등 전체적으로 물가가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이 더 오를 것이라는 우려는 덜었지만, 다음 달 금리를 소폭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美 인플레 둔화세 느려져…내달 금리 0.25%P 올릴 듯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개월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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