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재료는 보통 2개의 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매와 같이 바탕이 되는 기지상(matrix phase)과 하중을 지지하는 분산상(dispersed phase)으로 나뉜다. 복합재료를 사용하는 이유는 기계적 특성을 향상시키며 가격을 줄이거나 무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지상에 대하여 금속, 세라믹, 폴리머로 나뉘며 각각에 대해 분산상의 역할이 다르다. MMC(금속)에 대해서는 인장강도, 항복강도와 크리프 저항성을 높인다. CMC(세라믹)에 대해서는 임계 파괴 인성을 높인다. PMC(폴리머)에 대해서는 인장강도, 항복강도, 크리프 저항성을 높인다. 분산상도 형태에 따라 입자형, 섬유형, 구조형으론 나뉜다. 입자 강화형 대표적 예시로 콘크리트가 있다. 자갈 사이에 모래가 채우고, 여기에 철근까지 더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