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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5

[23.03.15] 파산 영향 어디까지 / CPI 발표

SVB 파산 이후, 각국 금융권들은 점검에 나섰다. 그리고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가 재무 보고서에서 중대한 결함을 확인했다고 인정했다. 게다가 13일 CS의 주가는 9.6% 하락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다음 파산 은행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SVB 사태를 다시 정리해보면, 1. 연준의 긴축으로 미 국채 가격이 폭락해, 채권 가치가 급락했다. 2. 예금 인출 요구에 현금이 부족해 자산을 매각해야 했다. 3. 채권을 헐값에 팔면서 대규모 평가손실을 떠안다가 파산. SVB는 딱히 부실 자산이 없었으나, 금리 인상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것이다. 과거와 달리, 디지털화로 뱅크런 속도는 빨라졌고, 미국 긴축의 충격이 미국에서 먼저 터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스..

[23.03.14] 또 파산 / 베이비스텝 가능

SVB에 이어 뉴욕에 본사를 둔 시그니처 은행이 파산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해당 은행들에 대해 고객들이 예금을 모두 보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즉, 급한 불부터 끄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금리 인상으로 인해 자산 건전성이 나빠진 중소 은행들은 언제든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이러한 인식이 확산되면 뱅크런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美, SVB 사태 긴급 진화…예금전액 보증, 유동성 지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에 이어 뉴욕에 본사를 둔 시그니처은행이 파산했다. 대규모 예금 인출(뱅크런)과 증시 급락이 우려되자 미국 연방정부는 파산 은행의 예금 전액을 보증하기로 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n.news.naver.com SVB 이어 시그니처은행 파산 퍼스트리퍼블릭 위기설 '솔..

[23.03.13] 뱅크런, 해프닝일까?

글로벌 벤처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하던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지난 10일 파산했다. 대량 예금 인출 사태인 뱅크런에 직면한 지 48시간 만에 벌어진 일이다. Why? 가장 큰 이유로는 Fed의 급격한 긴축에 의한 대출 불능이라고 한다. Fed의 긴축으로 인해 기업은 더더욱 현금이 필요했다. 자금 경색으로 인한 기업들이 예금인출을 요구했지만, 당시 SVB는 과도한 유동성에, 국고채 수익악화 등으로 인출은 무리였다. 결국 자산을 매각하고 대규모 증자에 나서는 자구책을 내놨지만, 이는 뱅크런을 부추길 뿐이었다. So? 미국 기업들은 통상 매달 15일과 말일, 한 달에 두 번 급여를 지급한다. 즉, 이번주에 스타트업 기업들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기업의 도산이 우려된다. 이외에도 다른 은행 또한 뱅크런의 ..

[23.02.24] 한은 금리동결 / FOMC 의사록 공개

한은은 금리 동결을 선택했다. 물가 둔화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Fed의 금리 인상으로 환율과 물가가 상승한다면 추가 인상의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한다. 금리 동결에도 "상당기간 긴축기조"…위원 5명, 3.75% 열어뒀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을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났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마지 n.news.naver.com 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다. 모든 참석자가 0.25%p 인상에 동의했고, 일부 0.5%p 인상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 긴축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그 강도가 관건이 됐다. 기준금리 최종치는 연 5.375%로 제시했다고 ..

[23.02.09] 긴축유지 / 12월 경상수지

파월 의장이 1월 고용보고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일자리는 예상치보다 많았고, 실업률은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래서? 파월은 아직 물가상승률 2% 목표를 가지고 있고, 오랜 기간 동안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 말했다. 상품 가격은 물가 하락이 시작됐지만, 주택 및 서비스 시장에서는 시작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최종 금리 전망치를 5.4%로 제시했던 것을 생각하면 5%까지는 충분히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파월 "1월 고용 예상 뛰어넘은 호조…필요하다면 더 큰 폭으로 금리 인상"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1월 노동시장 지표를 언급하며 긴축 기조가 강화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파월 의장은 7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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