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는 응집력의 차이로 고체와 달리 탄성 대신 점성이라는 성질을 가진다. 압력에 따른 밀도변화가 있다면 기체로, 없다면 액체로 구분할 수 있다. 유체는 움직임 단위가 각 분자의 부피보다 크고, 관보다는 작을 때 연속체라 가정한다. 즉, 무질서한 운동이 아닌, 평균적인 거동으로 해석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유체에서는 유체 표면에 수직으로 작용하는 수직응력(normal stress(tensile, compressive 등))과 표면과 평행하게 작용하는 전단응력(shearing stress)의 힘으로 나눌 수 있다. 유체 정역학에서는 흐름이 없기 때문에 tensile 과 shearing force는 없다. 흐름이 있는 유체의 경우 관 가까이에서는 접착력에 의해 속력이 0인 no-slip condition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