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Art is anything you can get away with.

반응형

FOMC 6

[23.09.22] 미국 5%대 기준금리 버틸 수 있을까

20일 진행된 FOMC 정례회의를 통해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 5%대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성장세가 강하고 인플레이션 하강이 더디게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여러 지표를 통해 물가가 쉽게 잡히질 않기 때문이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는 3.5%와 5.25%로 약 2%p 차이가 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에는 국내 외국인 주식과 채권 투자자금을 합쳐 약 2조가 빠졌다고 한다. 심지어 향후 금리 격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자본 유출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환율과 물가는 뛰고, 무역수지는 연이은 적자로 불안하다. 일본에 가격경쟁력이 밀리면서 수출에 영향이 생기고 있다. 심지어 유가는 날이 지나도 상승세가 멈출 기미조차 보이질 않는다.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나라는 L자형..

[23.07.28] 미국-한국 기준금리 차이 역대 최대

26일, 미국 Fed(연준)가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미국 기준금리는 5.25~5.5%로 2001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하며, 현재 한국(3.5%)과 기준금리 차이가 역대 최대인 2%p라고 한다. 파월 의장은 아직 물가 상승률 2% 목표를 놓치 않았고 올해에는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국의 경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어, 앞으로 금리 인상보다는 동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이렇게 높아진 금리가 얼마나 오래 지속지이다. 美 긴축종료 신호…요동치는 투자지형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 … 시장선 "사실상 끝" 한미금리差 2%P 시대, 글로벌 머니무브 격랑 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6일(현지..

[23.07.12] 일본 반도체 살아나나 / 미국은 아직도 긴축싸움

올해 2분기부터 세계적으로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추는 디리스킹이 본격화되었다. 상반기에 화제였던 핵심 산업 공급망 재편에 따라 돈이 움직이고 있다. 그렇게 빠져나온 자금은 일본, 인도, 대만 등으로 이동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향은 증시로부터 발견할 수 있다. 일본 증시는 33년 만의 최고치를 연일 깨고 나스닥보다 높은 20%의 상승률을 보였다고 한다. 인도의 센섹스 지수도 9.7%의 상승률로 역대 최고치를 깼다고 한다. 인도의 경우 경제성장률이 6.3%로 성장세가 탄탄하기에 주목받고 있다. 상반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 가량 하락했다고 한다.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비 회복이 더디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회의적인 시각은 늘고 있다. 中 탈출한 뭉칫돈 日·인도로 대이동 美주도 공급망 재편에..

[23.03.13] 뱅크런, 해프닝일까?

글로벌 벤처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하던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지난 10일 파산했다. 대량 예금 인출 사태인 뱅크런에 직면한 지 48시간 만에 벌어진 일이다. Why? 가장 큰 이유로는 Fed의 급격한 긴축에 의한 대출 불능이라고 한다. Fed의 긴축으로 인해 기업은 더더욱 현금이 필요했다. 자금 경색으로 인한 기업들이 예금인출을 요구했지만, 당시 SVB는 과도한 유동성에, 국고채 수익악화 등으로 인출은 무리였다. 결국 자산을 매각하고 대규모 증자에 나서는 자구책을 내놨지만, 이는 뱅크런을 부추길 뿐이었다. So? 미국 기업들은 통상 매달 15일과 말일, 한 달에 두 번 급여를 지급한다. 즉, 이번주에 스타트업 기업들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기업의 도산이 우려된다. 이외에도 다른 은행 또한 뱅크런의 ..

[23.03.09] 빅스텝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7일, 파월 시장이 경제지표와 관련하여 최종 금리가 전망치보다 높을 수 있음을 암시했다. 경제지표 중 임금 상승률이 아직 높아서, 물가 둔화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고용 소비 호조가 물가를 떠받치는 '인플레이션 고착화' 염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3월에는 빅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졌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도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 어제만 해도 파월의 발표로 원달러 환율이 22원이나 올랐다. 따라서 한은도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2월 고용보고서는 10일, CPI 상승률은 14일에 발표된다. 이후 21일, 22일 중에 FOMC의 기준금리 방안이 결정된다. 파월, 디스인플레 언급 5주 만에 '뒤집기'…기준금리 6% 열렸다 제롬 파월 ..

[23.02.24] 한은 금리동결 / FOMC 의사록 공개

한은은 금리 동결을 선택했다. 물가 둔화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Fed의 금리 인상으로 환율과 물가가 상승한다면 추가 인상의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한다. 금리 동결에도 "상당기간 긴축기조"…위원 5명, 3.75% 열어뒀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을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났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마지 n.news.naver.com 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다. 모든 참석자가 0.25%p 인상에 동의했고, 일부 0.5%p 인상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 긴축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그 강도가 관건이 됐다. 기준금리 최종치는 연 5.375%로 제시했다고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