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NG는 해저 천연가스를 뽑아 액화해 LNG운반선에 옮기는 설비를 갖춘 복합시설이다.제조할 수 있는 곳이 삼성중공업과 중국 위슨조선소뿐이다.지난 1월 미국 정부가 위슨조선소를 거래금지 기업으로 지정해 최근 4곳의 수주를 진행중이다.상선을 지을 때보다 사람이 3배 더 필요하지만 이익률이 높다는 장점을 갖는다.게다가 심해 FLNG와 달리 일종의 해상 LNG 터미널인 연안 FLNG를 개발해 수요가 크게 늘었다.육지에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고 작업자 숙식 공간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으며심해 FLNG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남들 다 포기할 때 끝까지 버틴 삼성重…결국 '8조 수주 잭팟'삼성중공업이 2조원짜리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4기(基) 수주를 눈앞에 뒀다. 모두 8조원 이상으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