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과 PPI(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마이너스라고 한다. 다른 나라였다면 인플레이션에 물가 감소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중국은 경기 침체에 물가 하락으로 디플레이션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수출 부진과 부동산 시장 침체와 함께 내수 시장이 살아나지 못하면서 점차 디플레이션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렇다고 재정 확대할 수도 없다. 이미 투자로 인해 지방 정부들이 빚더미에 앉았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 당국은 걱정할 단계는 아니며, CPI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 상태가 유지된다면 올해 안에 디플레이션이 진행됨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中 CPI 마이너스 전환 …'D의 공포' 성큼 소비자물가 29개월만에 최저 PPI -4.4% 10개월째 마이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