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량시장에 이상기후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 당연한 결과지만,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생겨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심지어 앞으로도 적도 인근 해수면 기온이 상승하는 엘니뇨로 인한 하반기 식량 수급이 불안하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어느 지역에서는 가뭄과 폭염, 어느 지역에서는 홍수로 인해 피해가 극심했다. 국내에서는 작년을 비롯해 올해도 꿀벌 개체 수가 급감했고, 호남과 전남 일부는 가뭄으로 인해 출하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그플레이션은 끝나지 않았다는 전망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가공식품과 외식가격이 오르고 있는 와중에, 이제는 식탁에 올라오는 식재료비까지 오르게 생겼다. "한국도 더이상 안전지대 아냐"…하반기 경고 또 쏟아졌다 연초부터 세계 곳곳을 강타한 이상기후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