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의 둔화세가 느려졌다. 전년 동월보다 6.4% 오른 수치로, 12월에 비해 0.1%p 낮아진 것이다. 이중 에너지 비용이 다시 급등세를 보였다고 한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 러시아의 원유 감산 결정 등으로 앞으로도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름 휴가철에 급등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은 비축유를 풀어 유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에너지뿐만 아니라 주거비, 식료품 등 전체적으로 물가가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이 더 오를 것이라는 우려는 덜었지만, 다음 달 금리를 소폭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美 인플레 둔화세 느려져…내달 금리 0.25%P 올릴 듯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개월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이 시..